[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월에 이어 2월에도 국세수입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나라살림(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는 확대됐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2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2월 총수입은 30조1000억원으로 국세와 기금수입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2월 중 국세수입은 12조1000억원으로 7000억원, 기금수입은 14조9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각각 늘었다. 세외수입은 3조1000억원으로 4000억원 줄었다1~2월 누적 총수입은 97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월에 이어 2월에도 국세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기획재정부가 29일 공개한 '2024년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국세수입은 12조10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두 달 연속 늘었다.올해 1~2월 국세수입은 58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조8000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월까지 소득세는 24조1000억원 걷혔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의 성과급이 줄어든데 따른 근로소득세 감소 등으로 3000억원 줄었다.반면 법인세수는 3조50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월에 걷힌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3조원 증가했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1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1월 총수입은 67조1000억원으로 국세·세외·기금수입이 모두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5조7000억원 증가했다.진도율도 11.0%로 1.2%포인트 상승했다.우선 국세수입은 45조9000억원으로 3조원 늘었다. 소득세는 6000억원, 부가가치세는 2조3000억원 각각 증가했고, 법인세는 2000억원 감소했다.세외수입은 2조4000억원으로 4000억원, 기금수입은 18조8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세가 344조1000억원 걷힌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8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2023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정부는 마감 실적을 기초로 기금 결산을 반영해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한 후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마감 결과 총세입은 497조원, 총세출은 49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세출과 총세입의 차액인 결산상 잉여금 6조5000억원에서 이월액 3조9000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조700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국세가 367조원 정도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말 국가채무는 12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국회에서 확정된 2024년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나라살림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2024년 나라살림 예산개요' 책자를 5일 발간했다. 우선 올해 예산수입은 전년(425조4000억원) 대비 7.0% 감소한 395조5000억원 수준이다. 예산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세수입은 2023년(400조5000억원)에 비해 8.3% 줄어든 367조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2조원가량 덜 걷힌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44조1000억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51조9000억원 줄었다. 세정지원 기저효과(10조2000억원)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세수감소는 41조7000억원 수준이다.예산(400조5000억원) 대비로는 56조4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작년 9월에 발표한 세수 재추계치보다는 2조7000억원 증가했다.이같은 국세수입 감소는 기업실적 악화 및 자산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11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50조원 가량 모자란 것으로 집계됐다. 나라살림 적자가 확대된 가운데 국가채무도 소폭 늘었다.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11월 말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총수입은 592조2000억원으로 국세와 세외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42조4000억원 줄었다.국세는 1~11월 중 324조2000억원 걷혔다. 1년 전에 비해 49조4000억원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11월까지 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소 등을
◆윤 대통령, 오늘 귀국…네덜란드 답례 문화행사 참석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순방 답례 문화행사' 참석을 끝으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라이브에서 열린 '네덜란드 순방 답례 문화행사'에 네덜란드 빌렘-알렉산더 국왕 부부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문화행사는 1961년 네덜란드 수교 이후 첫 국빈방문 초청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참석 후 귀국길에 올라 우리 시간으로 오늘(15일) 오전 한국에 도착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0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작년보다 50조원 넘게 모자란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채무는 재차 늘면서 1100조원을 돌파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10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1~10월 총수입은 492조5000억원으로 국세와 세외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45조2000억원 줄었다.국세는 1~10월 중 305조2000억원 걷혔다. 1년 전에 비해 50조4000억원 감소했다. 기재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341조4000억원으로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59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경북도교육청 소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경북도교육청의 예산 규모는 5조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9229억원보다 4688억원(7.9%) 감소했다. 기금조성 규모는 1조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87억원(0.7%) 줄어든 규모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2024년 교육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한 현미경 심사와 송곳질의와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1조9000억원(일반회계 1조6360억, 특별회계 2640억)을 내년도 본 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 본 예산 1조8450억원 대비 550억원(3%) 늘어난 규모다.지방교부세는 국세수입 감소로 340억원 줄었지만 국·도비 보조금은 경주시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한 끝에 703억원 늘었다.이처럼 지방교부세 감소와 국·도비 증가로 시비 매칭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불요·불급사업 조정 및 행사·축제성 예산 감액과 자체노력의 일환으로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삭감으로 강력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9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작년보다 50조원 넘게 모자란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채무는 줄면서 1100조원을 소폭 하회했다.기획재정부가 9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9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1~9월 총수입은 436조3000억원으로 국세와 세외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46조9000억원 줄었다.특히 국세는 1~9월 중 266조6000억원이 걷혔다. 1년 전에 비해 50조9000억원 감소했다. 기재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341조4000억원으로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59조1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9월까지 걷힌 총 국세가 1년 전에 비해 50조원 이상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31일 공개한 '2023년 9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국세수입은 25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3조3000억원 줄었다.이에 1~9월 국세수입은 266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조9000억원 감소했다. 진도율은 66.6% 수준으로 지난해(80.2%)는 물론 최근 5년(79.0%) 진도율에 비해 다소 낮다.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9월까지 소득세는 84조6000억원 걷혔다. 줄어든 부동산 거래로 인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상속세 개편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공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상속세는 다른 나라들도 있지만 우리는 최고 세율이 60%로 과다하다. 부자 감세를 하자는 것이 아니고 기업이 경영되는게 상속세를 받는 것보다 유리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추 부총리는 "상속세를 개편하자는 논의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하나 논의를 진전시키다보면 늘 '부의 대물림'에 대한 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올해 대규모 '세수 펑크'가 발생한데 대해 "상당한 규모의 세수 전망 추계 오차가 발생해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며 사과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9월 세수 재추계 결과 당초 정부 예산안에 비해 59조원 정도 세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기재부가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341조4000억원으로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59조1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