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토의 동서를 연결하는 849㎞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을 임기 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최초로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토녹화를 위해 헌신해 온 임업인과 국민을 격려했다. 또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산림정책 비전'도 발표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 부산항 신항 7부두)’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스마트 항만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김 회장은 5일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DGT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에서 개최한 DGT 개장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동원그룹의 항만 물류 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거래소가 아시아·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AOSEF)을 대상으로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과 기업 밸류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38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 연차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셔먼 린 대만증권거래소(TWSE) 이사장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의 17개 거래소 최고경영자(CEO) 및 고위급 임원 50여 명이 각 증권시장의 대표로 참석했다.한국거래소가 연차총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 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 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200명을 신규 고용한다. 부산시는 미래 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개발 중인 오로라 1·2 프로젝트에 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4일 부산에서 지방시대를 선포하고, 같은 해 11월 대전에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첫 지방 민생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과 지역 활력 제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각오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4일 대한상의 공식 유튜브에 전날 게재된 'Bye Bye Plastic!'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최 회장은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샴푸나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담아 쓸 수 있다"며 "낭비도 줄이고 플라스틱과 '바이 바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도 8월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부의장을 수행했다. 또한 지방지원단을 만들어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 이관 등의 지방 안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요청을 이어갔다.그 결과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성과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제 대한민국은 모든 국민을 위해 정치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 제 고향 수원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헌신하려 한다"고 피력했다. 방 전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책에는 방 전 장관의 수원에서의 유년 시절, 35년여 간의 공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모두가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추구하는 비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는 2023년도 증권·파생상품 시장 최종 거래일인 28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3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폐장식'을 개최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1.78포인트(1.60%) 상승한 2655.2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6.78포인트(0.79%) 상승한 866.57에 장을 마쳤다. 특히 올 한해 코스피는 18.73% 상승했으며, 코스닥은 27.57% 올랐다.특히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과 이차전지 관련주 강세로 철강금속 및 전기전자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주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윤종운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남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상남도 양산시(을)선거구의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산지역에서 ㈜청정냉동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성공한 기업인으로 알려진 윤종운 예비후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경제부흥과 일자리를 늘리는 정치, 국민만 바라보고 가는 상식의 정치를 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윤종운 예비후보는 "세계경제와 함께 더 힘들어져 가는 민생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양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7일 오후 3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16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시작된 머스트 라운드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의 벤처투자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의 자본시장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제16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소프트웨어개발업, 합성수지 제조업, 광고대행업, 이송로봇 제어 분야 혁신 기술기업 4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부산을 찾아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도 신공항 개항, 북항 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추진 등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민의 꿈과 도전' 격려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국토를 촘촘하게 빠짐없이 활용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2030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쇼핑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롯데쇼핑은 이날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고객 풀필먼트 센터 부지에서 기공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 테크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지 약 1년 만에 열린 행사다.롯데쇼핑의 첫 번째 고객 풀필먼트 센터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선정하고 부지 마련, 시설 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본격 착공에 돌입한 것이다.부산 고객 풀필먼트 센터는 오카도의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뛰며 우리는 어쩌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하나됨'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며 509일 간의 유치활동을 높게 평가했다.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팔레 드 콩그레에서 열린 국제박람회(BIE) 총회 결과 1차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해 2030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29표를 얻는데 그쳤다. 사우디보다 1년 늦게 유치전에 뛰어든 한계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오 시장은 "불리한 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새벽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확정됐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팔레 드 콩그레에서 열린 국제박람회(BIE) 총회 결과 1차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하며 2030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179개국의 투표 결과, 리야드가 3분의 2 이상을 획득하면서 1차 투표 만으로 개최지가 결정됐다.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