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예산안은 민생과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경제 혁신생태계 조성', '두터운 약자복지', '미래대비 체질 개선', '튼튼한 안보·안전한 사회’ 등 4대 중점 투자를 강화한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고 밝혔다.예산안 편성지침은 재정운용기조, 투자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부처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시 준수 또는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오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농어업인 수당’은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지난해 8월 인천시와 재원 분담률 등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군은 앞선 지난 2월 실제 농어업 종사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급 대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한 '인천광역시 농어업 및 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사업비는 총 64억 원 규모로 인천시가 70%, 강화군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이달 18일부터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는다.농민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에게 월 5만원(연 6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제도다.신청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이며, 군포1동 주민센터 도시환경과에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경기도농민기본소득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으로 현재 군포시에 2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합산 5년이상)거주하고 군포시에서 연속 1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사용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보탬e’는 지방보조사업의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온라인으로 모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다. 2023년 시범운영 및 확대개통 후 2024년 1월 전면 개통됐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민간 보조사업자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이날 1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4년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발표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월 5만원을 여주시 지역화폐로 두 차례(6월, 12월)에 나눠 지급하며 1년에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농민기본소득으로 지급된 지역화폐의 사용기한(지역화폐 소멸시효)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된다.농민기본소득 신청은 신청·접수를 포함하여 연 2회(3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지난해 652억원보다 18억원 증가한 670억원 규모로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안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이날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시의원, 대학교수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종합계획 등을 심의·결정했다.안양시는 올해 5대 전략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는 농업인은 누구나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대면 접수할 수 있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과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구간별·단계별 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올해부터는 소농 직불금 지급 금액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돼, 면적직불금이 130만원 미만인 농가는 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를 통해 위법이 의심되는 노무법인과 법률사무소 등 11개소에 대해 처음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486건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액수로는 113억원에 달한다.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2023년 11월 1~12월 29일) 및 '노무법인 점검'(2024년 1월 18~29일)을 통해 노무법인 등을 매개로 한 산재카르텔 의심 정황 및 각종 부정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환수 등 모든 행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산재브로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2024년도 농민기본소득 1차 신청·접수를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농민의 생존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위해 관내 농민들에게 연 최대 60만원의 농민기본소득을 지원한다.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농민기본소득 정책수당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 농민에게 각각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농민기본소득은 연간 1회 신청으로 지급요건이 충족되는 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1차 신청을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지난해 493건에 달하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적발했다. 적발액수는 700억원에 달했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5일 제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지난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의 부정징후 탐지시스템(SFDS)을 활용해 보조금 부정수급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SFDS는 보조사업자(수급자)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가족간 거래, 출국·사망자 수급, 세금계산서 취소 등 패턴을 만든 후 이에 해당하는 집행(지급)건을 탐지해 위험도가 높은 사업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20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먼저 2월 1일부터 모바일(온라인)로 신청을 받고,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을 받는다.온라인 신청은 2023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이소 앱에서 본인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농어민수당 신청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온라인 신청 대상이다.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문자 발송(카카오톡) 내용을 참고해 기본직불 간편 신청시스템에 접속해 개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대면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당국이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 잡고 보험사기 척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금융감독원은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수사 강화 ▲적발 역량 제고 ▲피해예방 홍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금감원은 제보, 인지보고 등으로 파악된 보험사기 관련 혐의 병·의원 정보 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유한다.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A씨는 올해 36세로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간절하게 아이를 낳고 싶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벌써 시험관 8차를 종료하고 이제 9회차가 돼간다. 한 번의 기회만이 남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복잡하다.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사실혼 부부인 A씨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발급을 받을 수 없어 자비로도 난임시술을 받을 수 없게 된다.체외수정 시술을 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체외수정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신선배아·동결배아 구분없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117건의 산업재해보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부정수급 적발액은 60억원에 달했다. 또 6개월 이상 요양환자가 전체 환자의 47.6%, 근로복지공단의 진료계획서 연장 승인률이 99%에 달하는 등 산재보험 제도의 구조적 병폐도 일부 확인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한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중간결과를 통해 사적으로 발생한 사고를 업무 중 다친 것으로 조작해 산재 승인을 받거나 산재요양기간 중 다른 일을 하며 타인 명의로 급여를 지급받는 등, 다수의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됐다고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