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성행궁상인회, 연무상인회, 호매실역중심상가상인회, 영통역아이파크상인회 등 4곳을 ‘새빛(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새빛상점가’는 골목형상점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새빛톡톡에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선정했다.새빛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 요건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상업 구역은 25개, 비상업 구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 조직이 결성돼 있으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 달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50'에 못 미치면서 4개월 연속 '경기 수축' 국면을 이어갔다. 3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자국의 올해 1월 제조업 PMI가 지난달보다 0.2 상승한 4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로이터통신(49.2)과 블룸버그통신(49.3)이 제시한 전문가들 종합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로써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4월 49.2를 기록한 뒤 5개월 연속 50보다 높게 올라서지 못했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향후 실적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BSI 전망치는 92.3을 기록해 23개월 연속 부진세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100)을 23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1월 BSI 실적치는 92.3으로, 2022년 2월(91.5)부터 연속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 업종별 BSI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총 5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우선 대출 담보가 없거나 신용이 낮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시가 보증하는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사업’을 한다.시는 총 10억원을 출연해 제조업 60%, 비제조업 40% 비율로 총 100억원 범위에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기신용재단 용인지점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대출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달 기업의 체감경기가 전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회복 흐름 관찰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 및 내수 부진 우려로 체감경기가 제자리걸음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번 달 전산업 업황BSI는 7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68로 1포인트 하락했다.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기 수준에 대한 판단과 전망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위에 있으면 긍정적, 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국내 중견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자산 등 각종 경영 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발표한 '2022년 중견기업 기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576개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업 성장 등 432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되고 528개 기업이 신규로 중견기업으로 진입해 96개사가 늘었다.중견기업의 매출액도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959조원으로 1년 전보다 106조3000억원(12.5%) 늘었다. 제조업(13.2%) 및 비제조업(11.7%) 부문이 모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달 기업의 체감경기가 전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 제조업 경기는 개선세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3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산업 업황BSI는 7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도 69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전산업 업황BSI는 지난해 12월 74에서 올해 1월 69로 떨어진 뒤 2월 보합, 3월 72, 4월 보합, 5월 76, 6월 보합으로 개선흐름을 보이다 7월(74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의 10월 소매판매가 7.6%, 산업생산은 4.6% 각각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당초 예상보다 좋은 기록이어서 경기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가통계국은 10월 중국 소매판매는 4조3333억 위안(약 778조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7.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4월(18.4%), 5월(12.7%)에 비해서는 낮았지만, 전달(5.5%), 8월(4.6%)에 비해서는 상당히 반등한 것이다. 10월 산업생산도 4.6% 늘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230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추가 하락 우려가 큰 상황이다. 증권가도 현 주식시장이 악재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저평가 메리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375.00) 대비 72.19포인트(3.04%) 하락한 2302.81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20.76포인트(2.70%) 떨어진 748.49에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 하락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외국인은 홀로 1조63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3423억원, 55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10월 기업 체감경기가 8개월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했다. 제조업 주력산업의 실적 회복 기대에도 소비심리 약화로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7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69) 이후 최저치다.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음을, 1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법인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빚 의존도가 확대된 가운데 100개사 중 42개사는 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좀비기업'인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은행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경영을 성장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매출액 증가율은 15.1%로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2021년 매출액 증가율(17.0%)이 2013년 통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양호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달 기업의 체감경기가 소폭이나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3년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올해 9월 전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석 달 만에 올랐다.전산업 업황BSI는 지난해 12월 74에서 올해 1월 69로 떨어진 뒤 2월 보합, 3월 72, 4월 보합, 5월 76, 6월 보합으로 개선흐름을 보이다가 7월(74)과 8월(71)에는 하락했으나 9월(73) 반등에 성공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73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2분기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의 성장성이 악화된 가운데 수익성도 둔화되면서 기업들이 예상보다 더 어려웠던 2분기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성장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감률은 -4.3%로 전분기(0.4%)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총자산증감률은 1.1%로 1년 전(2.3%)보다 하락했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매출액증감률은 올해 1분기 -2.1%에서 2분기 -6.9%로 악화됐다. 비제조업은 3.6%에서 -0.7%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78포인트(0.57%) 하락한 3만4443.1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31.35포인트(0.7%) 내린 4465.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48포인트(1.06%) 떨어진 1만3872.4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유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하반기에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올해 8월 전산업 업황BSI는 71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업황BSI는 두 달째 내렸다.전산업 업황BSI는 지난해 12월 74에서 올해 1월 69로 떨어진 뒤 2월 보합, 3월 72, 4월 보합, 5월 76, 6월 보합을 기록했지만 7월에는 74로 하락했고 8월에는 71까지 떨어졌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