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영선 민주당 세종갑 후보가 부동산 갭 투기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이후, 민주당에서 또 다른 악재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김기표 민주당 경기 부천을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그것이다. 국민의힘은 25일 "민주당 김기표 경기 부천을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제명된 이영선 전 후보 보다 한 수 위"라고 지적했다.이민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총 38억원의 아파트 4채, 오피스텔 6채, 상가를 빚 37억원을 내서 갭 투기한 이영선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 편드는 인권변호사' 행세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13일 증권가에는 삼성증권의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의 누적 조회수가 130만뷰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대신증권은 고수익 공모주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영증권은 해운대에 고액자산가를 위한 'APEX프라이빗클럽'을 이전 오픈한다.◆삼성증권,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 130만뷰 돌파삼성증권은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가 누적 조회수 130만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인왕자'는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인간의 삶과 관계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세계적인 소설 '어린왕자'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달 6일 공매도 금지 조치를 단행한 지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증시 대기성자금인 예탁금과 '빚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투자자 예탁금은 48조393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국내 증시에서 전면 금지하기 직전인 지난달 3일(44조6820억원)에 비하면 한 달 만에 약 4조원 가량 늘었다. 통상 예탁금은 증시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며 투자하기 위해 증권 계좌에 예치한 자금을 뜻한다. 예탁금뿐만 아니라 '빚투'로 불리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증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공매도 금지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와 예탁금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과거 공매도 금지 기간과 금리 수준, 글로벌 증시 환경이 다르다며 신용융자가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총 17조9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공매도 금지 첫날 16조5766억원에 비하면 4거래일 만에 약 5000억원이 증가한 셈이다.신용융자 잔고는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모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척들이 모였다.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어김없이 '결혼은 언제할거냐'의 시간이다. 결혼을 했다면 '아이는 언제 가질 것이냐'는 압박이 따라온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오지랖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명절 레퍼토리지만 우리나라는 혼인은 줄고, 출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인구절벽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1년 전보다 800건(-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참석인원 수 제한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급증하는 신용융자 추이를 감안해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에 대해 각별한 유의를 요청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국내 증시는 경제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연초 대비 14%, 코스닥은 34% 상승했다.다만 신용융자 규모도 큰 폭을 증가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용융자 잔고가 20조원을 돌파한 20조5570억원을 기록했다.이에 증권사도 신용융자를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특정섹터·테마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초전도체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최대주주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지게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남은 오전 9시 34분 기준 전장보다 1780원(22.08%) 상승한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남과 함께 초전도체 테마주로 꼽히는 신성델타테크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덕성도 23.36% 급등세다.지난 14일 서남은 최대주주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서 문승헌 대표(보유 지분 9.47%)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서남은 지난달 27일부터 급등세를 타더니 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20대 이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30대 연체율도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청년층의 빚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연체율은 당분간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 금융불안과 소비위축, 저출산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19개 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만 20세 이하 연령층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G증권발 하한가 사태로 증권사의 차액결제거래(CFD)가 연이어 중단되고 있다. 한시적으로 거래를 막고 있지만 서둘러 규제를 보완해 영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영업 재개 이유는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여전하고 시장에선 CFD 대신 새로운 유형의 장외파생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규제 사각지대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1495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4월 20조원대로 불었던 신융융자 잔고는 SG증권발 하한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신증권은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업계 최초 0%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90일 이상 구간도 0.25%포인트 내린 9.50%를 적용하기로 했다.대신증권은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장기 빚투(빚내서 투자)'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레버리지를 통한 단기모멘텀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이자비용 없이 일주일까지 추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 고객의 1~7일 이내 신용거래 금액이 전체 신용거래 규모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오전 8시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신용융자 신규 매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신용융자 신규 매수, 예탁증권담보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보유 중인 융자·대출 잔고에 한해 요건 충족시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국내 증권사 가운데 신용공여 한도 소진을 이유로 신규 대출을 중단한 것은 한국투자증권이 처음이다.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급증한 여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금리에 대출이 감소하고 증시 부진으로 주식투자에 투입한 자금도 대폭 줄면서 지난해 가계 여윳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2년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활동의 결과 발생한 국내부문의 자금운용·조달 차액 규모는 39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8조7000억원 감소했다.세부적으로 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조달 규모는 8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93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112조8000억원 축소됐다. 대출금리 상승, 정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8일 IT업계에서는 기념식 개최, 군 장병 대상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개최, 에이전트 계약 체결, B2C 홈페이지 개설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와 연세의료원이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소리찾기 20년 및 꿈품교실 10주년 기념식'을 열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국방 인공지능경진대회(마이콘)'을 개최한다. 이스트소프트와 클래스101이 인공지능 가상 인간 '백하나'의 운영 및 지식재산권(IP) 관리를 위한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으며, 알고리즘랩스가 인공지능 활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는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청년,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책을 발표했다.류성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8번째 특위 회의를 가진 후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특위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 법안 두 개를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하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사항으로, 금년 말 일몰되는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특례 기간을 2년간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매입임대주택 건설 목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사업가 역시 부도나 휴·폐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 번의 실수에 주저앉거나 반복된 실패에 낙담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패착을 분석하고 새로운 대응방향을 세워 행동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어렵게나마 재도전에 나서기로 결심했다해도 스스로 첫걸음을 떼기는 어렵다. 관련 전문가가 조언해주고 공공기관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에 빌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픈 상처를 극복한 경험은 장차 보약이 될 수 있다.금융위원회의 ‘빚투’ 청년에 대한 특혜성 지원 대책이 논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