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만나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찬은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22대 총선 낙천·낙선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 유경준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 처리된 서울 강남병 선거구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우선추천(전략 공천)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에게 이같이 전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회의에서는 경선을 통한 후보 3명과 단수 추천 후보자 3명, 우선추천 지역구 후보 8명과 선거구 명칭이 바뀐 후보 2명 등 도합 16명에 대한 당 비대위 차원의 의결 절차가 진행됐다"며 "현재까지 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선거구 획정을 우선 순위로 논의하고 협상이 이뤄진다면 차수 변경까지 고려해 선거구 획정을 먼저 통과시키고 쌍특검 재표결안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 획정에 대한 의지가 그 정도로 있다는 뜻이다. 수정안이 어려우면 (획정위) 원안대로라도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임 원내대변인은 "선거구 획정안이 제대로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시에는 쌍특검법도 오늘 처리하지 않겠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주 내내 전국에 비·눈 소식 다음 주 금요일인 23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늘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화요일인 20일부터 금요일인 23일 사이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기온은 어제보다 오늘 아침 기온이 10~15도가량 올라 포근하겠고, 낮 기온도 2~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부산·대구·울산·강원 지역의 단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부산(5명)·대구(2명)·울산(1명)·강원(3명)·서울(1명) 등 총 12명의 단수 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우선 부산지역에 북강서을(김도읍 의원), 해운대갑(주진우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 해운대을(김미애 의원), 사하갑(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장(정동만 의원) 등 확정했다.울산지역은 동구의 권명호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대구지역은 달서을(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 가운데 부적격 판정을 받은 29명을 제외한 820명에 대해 13일부터 5일간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시행한다.공관위는 우선 13일 '여권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제주·광주를 시작으로 14일 경기1·인천·전북, 15일 경기2·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와 경남 밀양시(기초단체장 보권선거) 순으로 진행한다.지역별 면접을 마치는 대로 단수 추천과 우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고 피력하자,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충분치는 않지만 국민들에게 자신의 심정과 경위를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어떤 말씀을 대통령이 하셨어도 야당에서는 이 문제를 계속 물고 늘어졌을 것"이라며 "사과를 하면 '대리 사과했다', '조사를 계속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자꾸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민해서 말씀하신 것으로 봤다"고 피력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중진인 서병수 의원과 김태호 의원에게 이른바 '낙동강 벨트' 출마를 요청했다. 이 지역은 국민의힘에겐 험지로 꼽힌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 경남에서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고 찾아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5선인 서병수 의원(부산진구갑)에게는 부산 북강서갑을, 3선인 김태호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요청했다.두 지역구 모두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부산 북강서갑은 전재수 의원, 경남 양산을은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다.장 총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총선에 지면 정계 은퇴를 할 각오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4시간 가까이 진행됐던 국민의힘 긴급의원총회에서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로 야기된 국민의힘의 혼란을 수습하고 내년 총선을 어떻게 치를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집중 토의했다.여기에서 국민의힘의 대다수는 비대위 전환보다는 김 대표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기차는 환경성과 형평성에서 의문점이 존재한다. 본격적으로 보급된지 6~7년이 지나면서 주행가능거리가 증가하고 차량 크기만 커졌을 뿐 환경성 개선에선 큰 의미가 없었다. 효율성이 높은 하이브리드차와 비교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에서 전기차가 더 친환경적이라고 단언하기도 힘들다. 대형화 및 고급화 추세로 저소득층이 아닌 고소득층이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구매보조금 지급에 들어가는 국가 예산이 고소득층을 위해 활용되면서 비효율성이 발생한다. 효율이 낮은 차량을 운전하는 저소득층의 초기 구매 장벽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부산시 국민의힘 위원들은 산업은행이 실시한 '부산 이전 계획안 연구용역'에서 본사의 모든 기능을 100%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서병수·조경태·이헌승·김도읍·장제원·하태경·백종헌·안병길·박수영·김희곤·정동만·이주환·김미애·전봉민 등 국민의힘 부산시 국회의원은 27일 성명을 내고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정책금융 기능의 온전한 이전을 위해 '모든 기능과 조직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지역거점별 권역센터를 도입하는 지역 성장 중심형 용역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폐지를 공약했지만 정작 최근 자신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 포기하지 않았던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51명은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구체적으로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날인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들은 23일 오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동의안 통과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증류식 전통주인 '안동소주'의 세계적 브랜드화에 발벗고 나섰다.경북도는 지난 23일 지역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위스키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가 50개 이상 밀집돼 있는 위스키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모레이 카운티(Moray County)를 방문해 존 코우(John Cowe)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또 안동소주 등 제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경북전통주협회 회원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알코올 증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불거진 국가통계 조작 의혹 조사가 이뤄지면서 전임 청와대 인사들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한 안보 논란에 더해 소득주도성장 등 전 정부 대표 경제정책도 낱낱이 해부되는 셈이다.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고위 관계자들이 감사원 조사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정치권에 미칠 파장도 주목된다.20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부터 시작한 국토교통부와 통계청·한국부동산원을 대상으로 한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서병수 의원과 이헌승 국방위원장의 주최로 '주니어 ROTC 프로그램 발전 및 법제화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주니어 ROTC 포럼에는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성일종 국회의원도 함께한다. 좌장은 홍두승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발제는 박효선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사단법인 주니어 ROTC연맹 회장)가 국내·외 주니어 ROTC 제도 운영실태 및 인식 조사결과와 함께 ▲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