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4월부터 심야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 부정 주차단속 업무를 단축 운영하는 대신 모바일신고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공사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의 부정 주차단속 업무를 기존 24시간에서 19시간으로 6시간 단축 운영한다. 단축 시간대는 오전 1시부터 7시까지로 심야시간대다.공사는 주간시간대 대비 심야시간대 단속요청이 일평균 1건 미만에 그치고 이로 인한 단속 인력 손실, 심야 견인에 따른 소음 발생 등으로 인해 단축운영을 시행키로 했다.단축 시간대 부정주차 단속은 모바일신고제(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가 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오는 7월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시세조정이나 부정거래가 발생할 경우 처벌이 강화된다. 불공정거래 행위를 조사하는 전담부서도 신설된다.금융위원회는 7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조기 안착을 위해 감독·검사·조사업무 집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7월 제정됐다. 같은 해 12월 시행령 및 감독규정 제정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7월 19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기 전 금융기관에 상응하는 감독·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신속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방점을 둔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1일 발표했다.이천시 자체적인 시책뿐만 아니라 중앙과 경기도 시책 중 주민수혜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봤다.◆첫 만남 이용권 상향…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기존에 출생순위 상관없이 출생아 당 200만원을 지원했던 ‘첫만남 이용권’이 출생순위에 따라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신청 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아동 출생일부터 1년(첫돌 전날)까지로 지급결정시한(신청 후 30일 이내) 등을 고려해 신청해야 하며, 국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 토론이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한다.경기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기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직무아카데미, 교육행정연구회,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로 운영되는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은 업무 현장에서 배움을 나누고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교육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3년도 운영 결과를 구체적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주택임대차 대항력의 효력 발생 시기를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익일 0시'에서 '당일 0시'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법무부와 국토부는 통합위 제안을 적극 검토·추진키로 했다.15일 통합위의 '민생사기 근절 특별위원회'는 현행 주택임대차의 대항력이 주택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친 날(이하 인도당일)의 다음날(익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인도당일에 대출이나 주택 매매 등의 사기 행위로부터 임차인이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제도개선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받으며 전국 최초 3년 6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교육부 주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반기별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경북교육청은 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1건의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2021년에는 ▲전국 최초 온라인 고입 전형 시스템(최우수) ▲교통사고 NO!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최우수) ▲미래형 교육모델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현재 SRF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분담금이 주 수익원이고 열과 전기 판매대금은 구색을 맞추는 정도다. SRF에 많이 사용되는 비닐과 필름류의 EPR 분담금은 톤당 36만3000원에 이른다. 업체들은 제조와 사용을 겸하려고 한다. 하루 100톤을 태운다면 열과 전기 판매 수익을 제외하고도 3000만원 가까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이라곤 수집과 운반업체에 지출하는 약간의 돈과 선별, 분쇄 지출 뿐이다.” 김성길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오염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자율차 임시운행허가 절차가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임시운행허가 절차를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하기 위해 ‘자율차 임시운행 신속허가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차 임시운행허가제도는 민간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정식 등록 없이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무인자율차를 포함한 모든 자율차는 국토부 장관이 정한 안전운행요건을 충족한 경우 전국 모든 도로(교통약자 보호 구간 제외)에서 운행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자율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
벤처기업이 펄(pearl)을 찾아 접합하면 가치가 급상승한다.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려면 진주 발견이 관건이다.대학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려면 진주를 발굴한뒤 빼어난 디자인과 정교한 작업을 거쳐 누구나 탐낼 만한 완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대학이 혁신에 나서려면 숱한 과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교수는 대학교에서 대학생을 가르치거나 연구한다. 대학 연구소에는 책임연구원이있다. 총장이 교수를 대상으로 직접임명하는 보직이다. 교수를 진주로 바꾸려면 우선 강의부담이 없도록 배려해야 한다.아울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중대재해 예방과 교직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아차사고' 신고건에 대한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의 역할을 강화한다.아차사고 신고제는 업무 중 발생하는 아차사고를 교육안전과 누리집과 업무용 메신저 퀵메뉴를 통해 신고하면, 안전 분야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즉시 제거·개선하는 제도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기관 담당자로 구성해 올해부터‘아차사고’발생 시 학교로 즉시 출동해 위험요소를 제거한다.◆기간제교사 출산축하금 지급경북교육청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어린이집은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민간 등으로 구분된다. 1년 내내 아기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농어촌지역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대도시조차 영유아가 줄어들면서 모든 어린이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 감소로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이다. 전체의 51%는 농어촌, 23%는 중소도시에 몰려 있어서다. 아무리 운영난이 심각하더라도 자진 퇴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운영자가 설립 과정에서 투자했던 자신의 재산을 회수할 수 없어서다. 결국 휴·폐원을 선택한다.부산이나 광주 등 대도시에 있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경찰이 전화나 앱으로 가능한 범죄신고(112) 수단에 인터넷을 추가하고 신고 안내부터 출동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는 '112 대국민 포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최근 '112신고 포털 구축 및 112긴급신고 앱 개선' 용역을 공고했다. 112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긴급 신고임에도 인터넷 서비스가 없었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포털을 통한 112 홍보, 신고 및 출동 상황 등의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이런 포털이 구축되면 112 신고뿐 아니라 올바른 신고 방법, 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국에서 환자가 집중되는 서울 '빅5'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은 비는 날이 드물다. 수술 일정을 감안, 특실이나 1인실에 입원한 뒤 병상이 비는 다인실로 옮기기 일쑤다. 2022년 현재 전체 병상 수는 58만개로 2011년(45.1만개)보다 28.6% 늘어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 통계를 보면 한국의 일반병상 수는 OECD 평균의 2.1배, 요양병상 수는 8.8배에 달한다.이미 주요국보다 많은 병상 수는 더 늘어난다. 현재 대학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이 9개 분원 설립을 추진 중이기 때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전 지자체 확대 시행으로 8월 1일부터는 인도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4일 밝혔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지난 7월 1일부터 국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기존 5대 구역에 인도를 포함한 6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공문서 불편신고제'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공문서 불편신고제는 학교 발송 공문서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고, 각급 기관의 비효율적인 공문서 생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10개 신고항목에 근거해 학교업무 개선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도교육청 누리집에 교직원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신고항목은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침해 및 법적 근거 없이 학교에 책임 전가, 공문서 내용 난해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공문서 , 공문이나 붙임에 요약 내용 제시하지 않거나 분량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