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각광받고 있는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생산한 택시 모델을 한국에서 판매한다. 지난해 7월 현대차가 중형 내연기관 택시 모델인 7세대 쏘나타 LPG 택시 모델을 단종하자 택시 업계에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2000만원대 택시가 없어진 것에 대한 반발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현대차는 중국 현지에서 택시를 생산해 국내 도입하는 것을 추진해왔었다.현대차는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3만대 가까이 리콜됐다.1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현대차의 제네시스 차량 2만8439대 리콜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리콜 사유는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한 엔진실 화재 위험이다. 리콜 대상 모델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2019∼2022 G70 ▲2017∼2022 G90 ▲2018∼2020 G80이다.NHTSA는 보고서를 통해 “왼쪽 터보차저 휘발유 공급 배관쪽에 누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딜러를 통해 배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17만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최대 규모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의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7만1517대) ▲아이오닉6(2만1676대) ▲제네시스 GV60(1만305대) ▲일렉트리파이드 GV70(5296대) ▲일렉트리파이드 G80(5122대), 기아 ▲EV6(5만6016대) 등 총 16만9932대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했던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 모델을 ‘렉스턴 써밋(Summit)’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다. 렉스턴 써밋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4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을 출시했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배터리 성능 향상에 따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길어졌고, 전작 대비 상품성이 개선됐지만 전 트림 가격을 동결했다.더 뉴 아이오닉 5의 배터리 용량은 77.4kWh에서 84.0kWh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에서 485㎞로 늘어났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지만 기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안전·편의 부품 부문에서 총 10개의 신기술이 대외 수상하거나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먼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부품업계 최고 권위로 손꼽히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하는 '페이스어워드'를 처음으로 수상했다. 우수 기술에 선정된 독립형 후륜 조향 시스템은 좌우 뒷바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대 10도 가까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선회반경을 줄여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과 인휠 시스템 등 2개 제품도 올해 최종 후보에 올라 내년 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자동차사고 중 상위 90%의 비중을 차지하는 시속 30㎞ 충돌사고를 재현한 결과 카시트, 골프채, 휴대폰은 손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은 자동차사고 발생 시 차량 내 소지품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 보상을 위한 '차량 내 소지품 손상여부 판단 연구'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시속 30㎞ 충돌실험은 정면충돌(고정벽 100% 겹침), 후면추돌(차대차 40% 겹침)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카시트는 2열 좌석에 견고하게 고정했으며 골프채는 트렁크에 가로방향으로 탑재했다. 휴대폰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인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유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신형 봉고 트럭은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기존 봉고 1톤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도 1.2톤까지 확대했다.봉고 LPG 터보의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30.0㎏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26.0㎏f·m다. 디젤 모델 대비 각각 약 18%, 4% 향상된 출력과 동등 수준의 토크를 확보했다.복합 연비는 1톤 초장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내년 창사 100주년을 앞두면서 사업장의 고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사고 대응력을 키우는 등 설비투자와 대응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종합주류 기업으로 사명감과 임직원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갖고 올해 ▲지게차 안전장치 도입 ▲고소(높은 곳) 작업 사고를 대비한 스마트에어백 도입 ▲사업장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추가 설치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실시 등 임직원들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우선 공장 내 이동이 많은 지게차 충돌 방지를 위해 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6800원(4.74%) 상승한 15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전 거래일보다 4300원(6.69%) 오른 6만8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반면 셀트리온제약은 전장 대비 4300원(5.54%) 하락한 7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양사 합병이 성사됨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을 단계적으로 합병해 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싼타페'를 10일 공개했다. 터레인 모드를 추가해 아웃도어 기능을 강조한 신형 싼타페는 박스형의 외관 디자인,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이날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싼타페의 주요 사양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이다. 자연과 도시를 연결한다는 1세대 싼타페의 철학을 계승하는 동시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가 준중형 세단 아반떼 N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 N'을 26일 처음 출시했다.아반떼 N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주행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하고, 트랙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출력 및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뒀다.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f·m의 성능을 발휘한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쉐보레 브랜드의 간판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19일 제네럴모터스(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콤팩트 SUV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지난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직후부터 '가성비 SUV'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누적 판매량 62만대를 돌파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