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회장 이재준 수원시장)가 라오스 루앙프라방 푸시산에 '수원화장실'을 건립하고 지난 15일(현지 시각) 준공식을 열었다.루앙프라방은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의 옛 수도다. 현지 주민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는 푸시산은 루앙프라방의 중심 관광지이고 푸시산에 자리 잡은 캄용마을에는 주민 300여 명이 거주 중이다. 매일 1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과 방문객이 푸시산을 찾지만 공중화장실은 왕궁박물관 앞 입구에 한 개밖에 없었다.이번 수원화장실은 푸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환(31)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박사랑)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15년 부착할 것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오로지 보복 목적으로 찾아가 살해했다”며 “범행의 잔혹성을 보면 죄책이 무거워 엄중한 형으로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전 씨는 지난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경기도 18개 시·군은 만 11~18세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 비용을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이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깔창 생리대 (사건은) 부끄러운 우리 사회의 모습이었다.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편복지'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는 제목의 글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공원과 녹지, 가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6일까지 계속되는 도시공원과 녹지 정비사업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초막골 생태공원 등 공원 119개소와 녹지 122개소 내 잔디깍기, 잡초제거 및 칡덩굴과 만경류 제거 작업을 하고, 당정근린공원 등 16곳에 국화와 웨이브페츄니아 등 20종 3만여본을 심어 보다 밝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반월호수공원 화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의회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이 지난 28일 시의회에서 폐기물적환장(만안구 박달2동) 노조 임원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노조에서는 근로자 사고 예방, 편의시설 확충, 직원 복리후생 강화 등 근로환경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특히 여성근로자들이 담당하는 재활용폐기물 선별 작업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과 임금 격차 해소, 여자화장실 확충 등 여성근로자 처우 개선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하며 밀도 있는 논의를 주고 받았다.최병일 위원장은 “시민의 쾌적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 연구동 사옥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공채 개그맨 출신 박모씨가 구속된 가운데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에서 언급한 박대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박대승은 2018년 합격한 KBS 32기 공채 개그맨이다. 그는 2007년부터 개그맨 시험을 봤지만 계속 떨어졌고 11번째만에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그는 '개그콘서트'의 과한 나라, 이 와중에, 악마의 편집, 민사소송, 국제 유치원, 2분 드라마, 가짜 뉴스, 도티의 개그몬 언박싱, 던질까 말까, 히든 보이스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K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여의도에 있는 KBS본사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한 혐의로 입건된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검찰 송치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구속된 프리랜서 개그맨 A씨(30)에 기소 의견을 붙여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용 몰카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달 29일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기기가 나왔다는 KBS 소속 PD의 신고를 받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 32기 공채 개그맨 박대승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의해 의심받는 상황에 유튜버 정배우가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유튜브 채널 '정배우: 사건사고이슈'에 지난 2일 'KBS 몰카범은 개그맨 박대승? 추가 절도사건 제보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정배우는 "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했다고 한다. 사건이 터지자마자 '아 박대승이구나' 이렇게 생각할 정도였다"며 박씨 지인의 제보 내용을 전했다.또 해당 제보자는 박대승은 이미 과거 연습생 극단시절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여의도에 있는 KBS 본사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몰카)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선일보는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으로 뽑힌 남성 개그맨 A씨가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용의자라고 보도했다.당초에는 용의자로 KBS 직원이 거론됐으나 KBS는 즉각 입장문을 발표해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KBS 직원(사원)이 아니다"라며 "오보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KBS가 서울 여의도 본사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몰카)를 설치한 용의자는 KBS 직원이 아니라며 의혹을 일축했다.지난 1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KBS 여의도 본사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한 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사실이 공개된 이후 조선일보는 'KBS 화장실 몰카, 범인은 KBS 남자 직원이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 몰카 용의자가 KBS 직원이었다고 보도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터넷 개인방송 등으로 벌어들인 수입으로 슈퍼카를 몰고 다니던 유명 BJ가 화장실에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됐다.19일 강남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인터넷 방송 BJ A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공중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다 여성의 신고로 적발됐다.경찰 조사 결과 당시 사용하던 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전광역시의 한 국립대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특정 신체 부위를 수년간 촬영한 혐의로 국립대 교수가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충남대 연구교수 A 씨를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이 대학 여자 화장실에서 누군가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하던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된 A 교수의 컴퓨터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 등이 포함된 사진과 영상을 수천개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컴퓨터에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열린민원실을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선 공사로 열린민원실은 원형이었던 민원창구가 일자형으로 교체되면서 민원인과 공무원 간 공간이 분리됐다.민원인이 한눈에 담당 공무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안전 취약점을 보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 창구의 높이를 낮추고 폭을 넓혔다.이에 따라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은 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서울 광화문 KT빌딩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제보자가 이날 오전 광화문 KT빌딩 여자화장실에서 A씨가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촬영 장비를 여럿 발견했다고 알려졌다.A씨는 정부 산하의 모 위원회 소속 무기계약직 직원으로, 해당 위원회는 범죄가 일어난 KT빌딩에 입주해 있다고 전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 소요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또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1일부터 26일까지 총 이동인원은 3664만명,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대로 10명당 8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