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각종 부적절한 과거 발언으로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던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4·10 총선 전날인 9일에도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준혁 후보가 과거 자신의 책에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자, 유림계는 그의 사과와 및 사퇴를 요구했다.김 후보는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대한민국 국토의 63%는 산림이다. 국토녹화 정책의 성공으로 ha당 평균 임목축적은 1973년 11.3㎡에서 2020년 165.2㎡로 14.6배 늘어났다. 등산에 나서면 울창한 숲에서 피톤치드를 흡입할 수 있다. 열섬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림천이나 안양천 등 하천변마다 도심숲이 조성 중이다. 자투리공원도 속속 들어서면서 집 주변에서도 녹지공간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산림은 맑은 공기를 주고 홍수 방지, 가뭄 대비 지하수 저장 등 숱한 공익적 기능을 갖는다. 휴식을 즐기면서 심신의 안정을 꾀하거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제1회 강천섬 힐링 문화축제가 여주시 강천섬 일원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강천섬 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보존된 강천섬에서 열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주최 측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금빛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강천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주민자치회 동아리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부스,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눈과 입과 귀가 모두 즐거운 알찬 구성으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3일에는 락페스티벌, 4일에는 축제의 흥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 '노송 숲'과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 숲에 선정됐다.도시 숲이란 도시에서 시민의 보건‧휴양 증진, 정서 함양,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되는 숲이다.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로 통칭한다.모범 도시숲은 2022년부터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증되며 5년간 모범 도시 숲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노송 숲은 이목동 일원(노송지대)의 약 5.6ha 크기의 소나무(노송) 숲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아 능행차길에 심었다고 알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단풍 구경은 언제,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지난 주말 설악산에 첫 단풍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하루 20~25㎞의 속도로 남하하면서 확산 속도가 빨라져 자칫하면 단풍의 진풍경을 놓치기 쉽다는 점에서 단풍 절정시기가 언제일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지역과 나무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이달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된다.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도 가을 단풍(절정) 예측지도'에 따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시민참여형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 FM(손:에프엠)'이 매산동 모두다어울림센터에서 13일 FM 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했다.수원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은 2021년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방송국 허가를 받은 후 2022년 8월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오다 이날 FM 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했다. 주파수는 FM 96.3㎒이고, 송신소인 삼일공고를 중심으로 반경 5㎞ 이내(팔달구·장안구 일원)가 주 청취 가능 지역이다. 영통구와 권선구 일부 지역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매일 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행정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모바일 단속 시스템’을 지난 2월 구축했다.지난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59건의 단속업무를 처리한 것과 비교할 때, 올해는 같은 기간에 두 배 이상 많은 54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시스템은 올해 2월까지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테스트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차고지가 아닌 장소에 주차한 사업용 차량을 제한 시간 내에 소수 인력으로 단속하고, 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6일 금융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그룹 관계사의 6개 공간을 리모델링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식 장소를 무상 대여하는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수협은행은 해양환경공단에 해양환경보전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공익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출입은행은 서울 도봉구에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3월 시행한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대출 이용 고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1년 11월 개관한 오산문화스포츠센터의 명칭 변경 공모를 심사한 결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로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는 흑(까마귀), 황(은행나무), 적(매화나무), 청(오산천), 백(독산성과 세마대지) 다섯 가지 오산을 상징하는 '오색'과 '오감 만족'의 의미를 담았다.◆3월 시민시상식 개최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3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서는 시정발전 유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혁신통합민원실(가칭)’ 명칭 공모를 거쳐 선정한 후보작 4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를 한다.지난 12월 혁신통합민원실 명칭을 공모한 수원시는 1차 심사를 거쳐 ‘새빛마루’, ‘새빛소통실’, ‘새빛민원실’, ‘열린민원실’ 등 총 4개 후보작을 선정했다.수원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www.suwon.go.kr/web/manmin/BD_index.do) ‘투표’ 게시판에서 원하는 명칭을 클릭하면 된다.수원시가 3월부터 운영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제 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가을의 절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특히 빨갛고 노란 단풍이 전국의 산과 계곡의 절반 이상을 물들이기 시작한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는 단풍놀이를 하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난 만큼 이로 인한 안전사고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예상일은 10월 26일이며, 남부 일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본도 한국처럼 10월과 11월 단풍 구경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무비자로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만큼 올 가을은 일본 단풍 시기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지역은 일본에서도 가장 빠르게 가을이 찾아온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삿포로에서는 황금빛 단풍으로 물든 색다른 매력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오색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삿포로 도심 명소를 소개한다.오도리 공원에서는 공원 곳곳 화려하게 가꿔진 화단과 함께 붉게 물든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도리 공원 근처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매년 계절별 아름다운 명소를 선정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가을 명소 10곳을 뽑았다. 다채로운 단풍은 물론 자연물 및 건축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가까이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됐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때인 만큼 미리 알아뒀다가 절정에 화려한 가을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왕벚나무의 패션쇼, 만석공원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장안구민은 물론 수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공원이다. 지난 여름철, 거대한 연잎들이 수면을 뒤덮으며 초록 물결을 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민간이 개발해 시로 무상귀속하는 도시공원·녹지 내 조경 수목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전문 나무병원 5개소와 함께 ‘공원녹지 수목 합동검수단’을 운영한다.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경인나무병원㈜, ㈜향림, ㈜푸름바이오, 수원나무종합병원㈜, ㈜자연숲은 18일 공원녹지사업소에서 ‘공원녹지 수목 합동검수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는 시로 무상귀속하는 공원녹지에 대해 사업 인가권한은 있지만 직접 감독할 권한이 없어 품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고, 민간 공원녹지 조성 현장에 반입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임신·출산·보육에 대한 사회적책임 강화 정책을 구축해 온가족이 다 함께할 수 있는 돌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강화군은 민선7기 들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난해 출산지원금을 수도권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첫째 자녀는 출산지원금, 생일축하금 및 양육비를 포함해 740만원, 둘째 자녀는 1160만원, 셋째 자녀는 1960만원, 넷째 자녀 이상에게는 284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올해 도입된 첫만남 이용권을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을 바우처로 지급한다. 출생일로부터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