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한지 하루만에 국내 확진이 4건으로 늘었다.충청남도는 21일 서산시 한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가에서 반경 3km 이내에 있다.이 농장에는 젖소 140여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발생은 전날 서산에서 첫 사례를 확인한 지 하루만에 국내 확진이 4건으로 늘었다.이날 오전 충남 당진과 경기도 평택에서도 확진사례가 나오면서 피해지역이 늘어나고 있다.소에서 발생하는 럼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김포·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일 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9월 30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10월 31일)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라 이뤄진 조치다.해제 대상은 김포 6곳, 파주 7곳 등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총 13곳이다.도는 지난달 29일 3년 만에 도내 양돈농가에서 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8일 검사를 진행한 예천 소재 종오리 의사환축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최종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경북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가금 농가와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발생농장 종오리 9500여 수는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반경 500m 이내 토종닭 3호 300수도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이다.반경 10㎞ 이내 가금 사육농장 463호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3000수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 19개소에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강원 고성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5일 강원 영월 사육 돼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3개월 만에 재발했다. 앞서 지난 7일 약 2400마리 돼지를 사육하는 강원 고성군 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있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람·가축·차량 등에 대한 출입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날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ASF 확진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중수본) 지난 21일부터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호에 대한 '제3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397호 중 312호의 시료 채취를 완료했고 검사가 완료된 286호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또한 시료 채취 과정 중 실시된 임상검사에서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지난 24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은 발견되지 않았다.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개체가 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밤 경기 연천군에서 14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40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이 ASF로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과 반경 3㎞ 내 돼지농장 3개소 4120여두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조치하기로 했다.또 9일 23시 10분부터 11일 23시 1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연천군 지역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6일 포천 관인면 농장과 보령 천북면 농장에서 두 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있었으나 정밀검사 결과 2건 모두 음성으로 확진됐다.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파주 발생 이후 10월6일까지 1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13개의 발생농장과 3㎞이내 방역대 농장(강화군 잔여 농장 포함)의 살처분은 모두 완료됐다.13건 발생 농장의 역학농장과 3㎞이내 방역대 내 농장 599호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됐고 현재까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0㎞이내 방역대 농가 및 역학농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기북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확산 중인 가운데 백령도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275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주는 이상증상(60일령 돼지 7두 폐사)을 확인하고 옹진군에 신고했다.다만 반경 500m 내 신고농장만 존재하며 3㎞ 내에도 돼지농장는 없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돼지농가의 의심축 신고 건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김포시 통진읍의 경우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발병했다.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의심 사례도 이날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사례는 13건으로 늘어났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27일 이후 강화군에서 발병한 이후 5일간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2일 파주시 2차례에 이어 3일 파주,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최근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예천군은 우선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를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예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하고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돼지농가에 SMS문자를 통한 상황전파 및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출입을 통제토록 하며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토록 조치했다.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역학농장(1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북부 휴전선 접경지역인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 건너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도 경기도방역대책본부는 뒷북을 치고 있다.경기도 가축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7시 현재 1차 파주시 연다산동, 2차 연천군 백학면, 3차 김포시 통진읍에서 ASF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ASF 방역대책추진현황’을 내놓았다.그런데 경기도가 이 같은 자료를 내놓기 3시간 전인 이날 오전 4시경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네 번째 ASF가 확진된 상태였다.연천 백학면의 두 번째 발생농가에서 6.9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가운데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차 확인됐다.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파주에서 2회, 연천과 김포에서 각 1회로 총 4회 발생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23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24일 오전 4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앞으로 2주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전국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마지막 발생한 후 6일간 추가 발생은 없었으나 최대 19일의 잠복기간과 이날 김포 의심신고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김포 의심축의 경우 이날 오후 늦게 검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으로 2주일은 비바람으로 농장 주변의 생석회가 씻겨 내려간 일부 지역의 방역 수준을 원점에서 최고 수준으로 올려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경기도 파주에서 2건 더 접수됐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파주 소재 농장 두 곳에서 신고가 접수돼 초동 대응팀과 역학조사반 등을 투입했다.현재 대응팀은 사람과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확진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한편, 앞서 지난 16일에는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17일 국내 처음으로 확진됐다. 이후 18일에는 연천에서도 발병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파주‧연천 농가와 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4700두, 일관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18일 오전 7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17일 확진된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 이은 두 번째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