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장기휴직 논란'에 대해 "질병이 있으면 국회의원은 어떻게 하느냐"고 직격했다.한 위원장은 지난 2일 충남·대전 지원유세에서 박은정 후보가 검사 재직 때 1년 9개월 간 휴직하고 1억원가량의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 후보는 자기가 정치 보복을 당해 힘들어서 휴직하는 거라고 했는데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전 부장검사는 검사 재직 시절 질병 휴직 연장을 위해 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이 잇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의 과거 '검사 재직 시절 행태'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이조심판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논평을 통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부장검사가 검사 재직 당시 1년 9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출근하지 않고 급여로 1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후보는 지난 2022년 7월 중순부터 공황장애를 핑계로 연가, 병가, 휴직을 번갈아 쓰다가 올해 3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로 출마한다"며 "검찰을 그만 둘 때까지 국민의 세금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이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가운데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지방 확대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페셜티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500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2 설날 연휴 특선영화와 볼만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수)에는 SBS 10시50분 '82년생 김지영', EBS 12시10분 '트루먼쇼', MBC 20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SBS 22시20분 '강릉', tvN 22시30분 '인질'이 방송된다.'강릉'은 2021년 11월 개봉 영화로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등이 출연했다.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SK㈜에 흡수합병된 SK㈜머티리얼즈가 CIC와 산하 자회사에 대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에 나섰다. 1일 SK㈜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인사와 조직개편은 SK㈜머티리얼즈 지주사업 부문 SK㈜ 합병과 특수가스 사업부문의 물적분할 신설법인의 설립으로 단행됐다.특수가스 신설법인인 SK머티리얼즈 최고경영자(CEO)에는 이규원 사장이 승진을 통해 선임됐으며, 이 밖에도 총 6명의 임원이 신규 선임됐다. SK그룹 내 사내 독립 기업(CIC)조직으로 운영되는 SK㈜머티리얼즈에 사업개발센터(박기선 센터장), BM혁신센터(김완성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인재를 추천할 수 있는 '인재 추천 보상제'를 도입했다.강남언니는 2022년 상반기까지 최대 1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강남언니는 사내외 인재 추천 보상제를 시행한다. 사내 직원을 포함해 외부인 누구나 강남언니에 지인, 전직장 동료 등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채용공고 및 추천서 작성은 강남언니 블로그 내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강남언니는 추천 받은 인재가 입사할 시 추천인에게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의 추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즉각 경질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한 비판부터 시작했다. 그는 "검찰이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관련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했다"며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과 마찬가지로 수사팀 교체 하루 전에 전격 기소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조치' 과정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일 재판에 넘겨지자 사의를 표명했다. 이 비서관은 "공직자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기소는 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고 피력했다.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선 "사정 업무를 수행하는 민정수석실 비서관으로서 직무 공정성에 대한 우려와 국정 운영의 부담을 깊이 숙고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 비서관을 직권남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력 수사'를 담당하던 검사들을 대거 교체한 25일 법무부의 검찰 인사에 대해 국민의힘이 '권력에 충성하면 영전, 국민에 충성하면 좌천 인사'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청와대 기획 사정 의혹’을 수사하던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은 좌천됐지만, 반대로 친정부 인사들은 검찰 핵심 요직에 앉았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감찰과 징계를 주도해왔던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성남지청장으로 영전했고, 김학의 전 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무부는 25일 현 정권 관련 주요 수사팀장을 교체하는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고검검사급 662명과 일반검사급 10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의 부임 일자는 7월 2일이다.이번 인사는 정권 수사팀에 대한 물갈이의 성격이라는 지적이 적잖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참모 역할을 했던 대검 중간간부들은 지방으로 내려간다.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할 당시 1차장검사였던 신지용 부산동부지청장, 2차장검사로 울산시장 선거 개입및 청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임금교섭을 재개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사상 첫 파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회사는 노조의 임금협상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노조는 10일 자체 회의를 통해 파업 등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9일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0분여 동안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임금협상 2차 대표교섭을 진행했다. 노조 측에서는 김정란·이창완 공동위원장이, 사측에서는 김종근 상무와 이규원 인사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회사는 지난 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별채용 의혹,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허위 보고서 작성 혐의에 이은 '3호 사건'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선택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에 이 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수사3부는 전날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세행은 지난 17일 이 지검장의 공소장을 특정 언론사에 의도적으로 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법 출국금지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원 검사가 출금 조처 당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지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 검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에서 내 핵심 변소는 '당시 대검 차장검사의 사전 지휘를 받았다'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진술과 자료도 제법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검찰은 정작 지시를 했다고 지목된 사람은 질문지를 보내 진술서만 제출받고 소환조사도 생략했다"며 "내가 파견근무 중인 사무실은 출국금지 후 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었던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에 대해 지난달부터 수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 검사 사건을 검찰로부터 이첩받은 뒤 지난달 말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이 검사 사건이 공수처의 '검사 1호 사건'이 된 셈이다.이 검사는 대검 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북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헌법 위에 문법이 있고 국민 위에 친문이 있으며 민심 위에 문심이 군림하는 독선과 오만의 흑역사를 계속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4주년 기자회견과 김부겸 국무총리 인준 및 국민 밉상 임·박·노 3인방의 인사청문 정국에서 보았듯이 현 정권은 말로만 국민을 내세울 뿐 여전히 문심을 떠받드는 것이 국정철학이자 그들만의 확고한 행동 강령"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