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민 1인당 수신한 불법 스팸은 13.49통으로 상반기 대비 4.19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 같은 결과를 담은 ‘2023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5일 발표했다.전국 휴대전화·전자우편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인당 월평균 불법스팸 수신량은 13.49통으로 상반기 대비 4.19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휴대전화 음성 불법스팸은 0.48통 감소했으나 문자 불법스팸 수신량이 전반기 대비 3.68통 증가한 탓이다. 전자우편 스팸 수신량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탭 S9 시리즈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이동통신 3사가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33만원까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만~33만원을 책정했다.KT는 번호이동 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다. 대상 단말기는 15종으로 기종에 따라 5만~33만원을 지원한다.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 S22 시리즈가 지급 기종으로 추가됐고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4·폴드4는 전환지원금 지급액이 2.5배 올랐다.SK텔레콤은 기존 최대 12만원 수준이
◆19개 의대 교수 사직 움직임…정부 “사직하면 국민 잃을 것”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전공의와 전임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5일까지 각 의대 교수들의 사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장으로는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비대위는 “의과대학 학생과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학업과 수련을 마치지 못하면 대한민국 의료의 진짜 붕괴가 올 것"이라며 "비대위의 목표는 대한민국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14일부터 통신사를 바꾸는 이용자는 현행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과 별도로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는 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유영상 SK텔레콤, 김영섭 KT,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이동통신사 3사 대표들과 회동한다. 김 위원장과 이통3사 대표들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실질적으로 어떻게 통신비를 인하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방통위는 단통법 전면 폐지를 통한 지원금 경쟁 자율화 방침을 발표해 국민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다만 단통법 폐지는 국회 통과가 필요한 사안이라 시일이
◆윤 대통령 "국민 생명 볼모 의사 집단행동에 엄중 대응…모든 자원 총동원"윤석열 대통령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6일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조치는 의사 자유에 대한 억압이 아닌 국가의 책무인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일로 국민 생명이 위협받거나, 의료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의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통신서비스 가입 유형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예외 기준을 신설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단통법 전면 폐지를 통한 지원금 경쟁 자율화 방침을 발표해 국민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다만 단통법 폐지는 국회 통과가 필요한 사안이라 시일이 걸리는 만큼 법 폐지 전이라도 통신사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찡그리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거나 춤을 추는 인간형 로봇, 벤더블 스마트폰, 몰입형 XR, 6G 기반 촉각 공유 기술 등이 MWC 2024 현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개막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4에는 이들 제품에 관람객들이 많이 몰렸다. 또 국내 이동통신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갤럭시 링'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춤추고 찡그리고 눈동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 반지처럼 끼면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갤럭시 링'.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많은 관람객이 주목한 제품이다.삼성전자 부스에서는 갤럭시 링의 불편함을 우려하는 관람객들의 질문에 도슨트가 "불편하지 않고 일반 반지와 착용감이 비슷하다"고 대답하자 관람객들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안내를 담당한 노태문 삼성전자 MX 부문 사업부장(사장)에게 "따로 한번 더 만나자"고 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24(이하 MWC 2024)에 경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무대에 홍보하고 있다.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세계최대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힌다.올해 MWC 2024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모바일·통신 외에도 AI, 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 전시장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 올해 10월 서울에서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M360 APAC 서울)'을 개최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M360은 GSA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ICT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24)'에서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한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전시 부스에 최초로 전시한다.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을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올해 1월 'CES 2024'에 이어, 이달 말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도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부상할 전망이다.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최된다.이번 MWC에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101개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전 시행령 개정부터 추진해 이동통신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을 유도한다.방통위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사 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유도하는 내용의 시행령 제3조(지원금의 부당한 차별적 지금 유형 및 기준)에 대한 예외 기준 신설안을 보고 받고 접수했다.방통위는 향후 입법예고와 관계부처 협의, 규제 심사, 방통위 의결,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된 시행령을 적용할 예정이다.김홍일 방통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