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의 교재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구 사례집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관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처음 공개됐다.사례집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대신증권 ▲부산센터 권현미 ▲결제업무부 이선영 ▲신기술금융본부 윤병권 ▲목동WM센터 강명승 ▲명일동WM센터 백승재 ▲FICC리서치부 이경민 ▲홍보실 강준범 ▲패시브운용본부 김대석 ▲디지털Biz부 김태진 ▲심사부 황수호 ▲동경현지법인 차홍철 ▲목포지점 이승주 ▲강남선릉센터 김영한 ▲광주센터 김두형 ▲상무WM센터 남상구 ▲잠실WM센터 황영운 ▲노원WM센터 ▲박정은 ▲위례WM센터 박일천 ▲순천WM센터 김준희 ▲장기전략리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 순위 13위인 CJ그룹이 내달 정기 임원인사에 나설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최근 신세계그룹이 고강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CJ그룹도 이러한 기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12월 즈음에 인사 단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정기 임원이사가 10월에 이뤄지면서 올해도 비슷한 시기가 예상됐지만, 이를 한발 늦췄다. 올해 CJ그룹의 주력 계열사 실적이 예전만 못해 그동안 '성과주의'를 내세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고심이 짙어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며 임원들에게 '온리원 정신'을 당부했다.CJ그룹은 지난 3일 지난해 별세한 이재현 회장 모친 고(故)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을 갖고, 이 회장 주재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그룹 관계자는 "엄중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CJ그룹 성장에 평생을 기여해 온 고인과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룹 차원의 70주년 대외행사는 별도로 없었다.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킬러 문항'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도 대선 당시 공약한 사안"이라고 밝혔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능 초고난도 문항 출제 금지라는 말은 언뜻 대통령 발언 같아 보이지만, 민주당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발간한 정책 공약집에 있는 문구"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당이 똑같이 공약한 내용을 대통령이 짚은 건데도 연일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관련 법안도 발의한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교육개악법이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이 젊은 한식 셰프들을 발굴‧육성하는 ‘퀴진 K(Cuisine. K)’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 세계인이 일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기도록 하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한식세계화 철학에 따라 한식 셰프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해당 프로젝트는 ▲국제요리대회 출전 국가대표팀 후원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해외 유명 요리학교 유학 지원 및 한식 교육과정 개설 ▲한식 명인,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식자재 연구 클래스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 등 5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살얼음판 그 자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수출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던 한국은 불과 1년여 만에 사면초가에 놓였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불과 1%대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세계 각국의 평균 성장률에도 한참 못 미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중파고가 몰아치는 가운데, 각종 대내외 악재가 겹쳐 기업들의 숨통을 죄는 형국이다. 주요 그룹을 이끄는 수장들의 어깨도 자연히 무거워졌다. 얼어붙은 경영 환경에서 '도태'와 '도약'은 한 끗 차이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가 강설과 한파로 인해 발생한 도로 아스팔트에 생긴 구멍 '포토홀'을 긴급 보수했다.긴급 보수한 포트홀은 처인구 360, 기흥구 207, 수지구 132 등 총 699곳에 달한다.긴급 보수한 포토홀 699곳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 동안 3개 구가 주요 간선도로 순찰을 통해 확인하고, 신문고와 전화 등을 통해 접수한 곳이다.3개 구는 발견된 모든 포트홀에 균열충전, 소규모 긴급 복구를 진행했다.또 용인시가 관할하지 않는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구간에서도 포트홀 발견 즉시 응급 복구하고,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대기업 집단 34곳의 총수 일가 주식담보대출 총액이 올해 1월말 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말보다 480억원가량 늘어난 수치다.규모로는 삼성 일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85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증가액이 가장 높은 사람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으로 1년 새 2200억원 이상 늘었다.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총수 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는 34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0명의 그룹 총수 가족들은 상장 계열사 보유 주식을 담보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올해 4대 그룹 연말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안정'이었다.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최고경영자(CEO)를 유임하고, 인사 폭을 줄인 모습이 눈에 띈다. 대신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인원들을 전진 배치하며 힘을 실었다.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여성 대표와 임원들이 주요 보직에 오르며 '유리천장'이 깨지기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2023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끝으로 4대 그룹 연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18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렸다. 이 창업회장의 기일이 토요일(19일)인 관계로 추도식을 하루 앞당겨 진행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 주요 인사들은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차례로 찾았다. 삼성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일가는 오전 10시 전 선영에 도착해 30분가량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았던 분이다. 아랫사람에게 하대한 적이 없었고, 특히 인품이 뛰어나셨다. 넓은 마음으로 포용해 주셨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행동에서 녹아나는 고문님의 품격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CJ·삼성화재 임직원)"선대 회장이 강조하셨던 겸허(謙虛)를 늘 마음에 두고,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이재현 CJ그룹 회장)CJ그룹의 탄생 주역이자 정신적 지주인 손복남 CJ그룹 고문이 8일 영면했다. 지난 5일 별세한 손 고문은 이날 오전 서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고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영결식이 8일 오전 엄수됐다.지난 5일 별세한 손 고문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렸다. 영결식에는 유족인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CJ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이선호 경영리더, 이경후 경영리더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앞서 이틀간 빈소를 찾았던 홍라희 전 미움미술관장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참석했다. 친지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조동만 전 한솔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그룹이 24일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인사에서는 중기비전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위해 계열사 CEO 대부분이 유임됐다. CJ는 임원인사 직후 2023~2025년 새 중기비전 전략 실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그룹 전반의 대외환경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지주사 경영지원대표를 신설하고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강호성 대표를 임명했다. CJ주식회사는 기존 김홍기 대표가 경영대표를, 신임 강호성 대표가 대외협력 중심 경영지원대표를 맡는 2인 대표체제로 전환된다.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임 대표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경력단절 여성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때다. 놀이 중심의 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만큼 부모로서의 부담이 커진다. 입학에 앞서 최소 1년 전부터 한글 공부 등 선행 학습에 참가하도록 하고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뒤 혼자서 뒤처리하는 연습도 시키게 된다. 오히려 유치원보다 집으로 더 일찍 돌아오는 것도 걱정거리다. 초등학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만 일부 지역에선 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하다. 시설과 기자재는 선진국 수준이라지만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