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소기업 근로자가 동료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월 최대 20만원의 업무 분담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2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신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지원확대,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폐업 시 구직급여 수급자격 명확화 등을 담고 있다.우선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을 신설한다. 육아기 근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임기 4년을 마치고 자리를 떠났다.농협중앙회는 6일 이성희 회장의 퇴임식을 가졌다.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협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승호 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과 역대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돌이켜 보면 지난 4년은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다. 취임하자마자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모두를 힘들고 지치게 했다"며 "특히 농업계는 매년 만성적인 일손 부족과 폭증하는 생산비, 농업 소득에 비해 빈번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두현(경북 경산)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 불출마를 23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에 크게 기여한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은 이번 총선에서도 윤석열 정권이 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TK(대구·경북) 현역 지역구 의원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역 의원 가운데서는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 김웅(서울 송파갑)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윤 의원은 "저의 지역구 경산은 무소속 후보(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앞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30년 국채선물 시장 개장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비롯해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이성희 KB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정부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30년 국채선물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장조성자 제도 운영, 거래 수수료 한시 면제와 더불어 국고채전문딜러 평가에 30년 국채선물
[중등] ▲과학원 원장 진재서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중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성관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덕섭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시균 ▲교육국 중등교육과 오우환 ▲연구원 부장 정선희 ▲연수원 부장 김경숙 ▲문화원 부장 이종철 ▲포항교육지원청 과장 허홍범 ▲문경교육지원청 과장 박진구 ▲칠곡교육지원청 과장 오홍현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김성만 ▲금오공업고 박복재 ▲진보고 조충래 ▲대도중 김성태 ▲환호여자중 강호철 ▲대흥중 김호일 ▲신광중 이상렬 ▲송라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와 10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국 83만7000개의 50인 미만 사업장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 대진단'도 실시된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9일 인천공제공항공사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용노동부-공공기관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회의에 참석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새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영남권 후보자가 8년 만에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사 대강당에서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조합장이 전체 1245표 중 781표(62.7%)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당선자와 2차 투표를 벌인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1245표 중 464표(약 37.27%)를 얻었다.앞서 1차 투표에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이달 25일 예정된 제25대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 총 11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고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인은 ▲강호동(63년생·율곡농협조합장) ▲송영조(56년생·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60년생·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명택(56년생·전 농협중앙회 30년 근무) ▲정병두(64년생·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덕현(57년생·동천안농협조합장) ▲황성보(55년생·동창원농협조합장) ▲정운진(59년생·농업회사법인 우주 대표) ▲구정훈(61년생·옥과농협조합장) ▲서석조(52년
◇KB금융지주▲재무기획부장 나상록 상무 ▲HR담당(CHO) 전효성 상무 ▲이사회사무국장 서기원 상무▲전략담당(CSO) 이승종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전무) ▲디지털부문장(CDO)·IT부문장(CITO) 조영서 부사장(前 KB국민은행 DT전략본부 전무) ▲준법감시인(CCO) 임대환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전무)▲보험사업담당 박효익 전무 (前 KB손해보험 개인마케팅본부 상무) ▲감사담당 차대현 전무 (前 KB국민은행 감사운영본부장)▲재무담당(CFO) 김재관 부사장 (前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사위의 '농협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전국의 농·축협 전·현직 조합장 및 관련 단체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이번 농협법 개정안의 논란의 핵심은 농협중앙회 회장의 1회 연임 문제다. 현재 산림조합이나 수협 등은 회장의 연임을 허용하고 있는 상태여서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농·축협 조합장들은 21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우리 농·축협 조합장들은 중앙회장 연임 허용을 비롯해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으나 반년 이상 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의 농·축협 관계자 300여명이 20일 오후 국회 앞에 모여 "국회 법사위가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즉각적으로 농협법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전체 지역농협 조합장이 1111명이다. 이중에서 300여명의 농·축협 관계자가 모였다. 이중에서 농협조합장은 전·현직을 포함해 180여명 정도로 집계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법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이 농업계의 의견을 담아 장기간 심사숙고해 만든 법안"이라며 "체계·자구에 문제가 없음에도 일부 법사위원들이 정치적으로만 판단해 반대하는 것은
◆고용부, 일부 업종·직종 '주60시간제' 적용 추진 …노사 합의 '전제'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업종과 직종을 대상으로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대상 업종과 직종, 주 상한 근로시간 등은 실태조사와 노사정 대화를 통해 추후 확정할 방침입니다.국민 설문조사 결과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던 제조업·생산직 등에 한해 주60시간 한도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국민 한분 한분 소중한 의견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현행 주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업종과 직종을 대상으로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대상 업종과 직종, 주 상한 근로시간 등은 실태조사와 노사정 대화를 통해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국민 설문조사 결과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던 제조업·생산직 등에 한해 주60시간 한도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주 52시간 틀 내에서 노사 합의로 연장근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월·분기·반기·연' 단위 추가 선택지를 부여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충남 아산의 'SG 아름다운 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된 'SG골프 더 매치 2023 챔피언십' 최종 챔피언 결정전에서 당진팀(허윤나 프로, 한홍)이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지난 2일 밤 SBS골프에서는 'SG골프 더 매치 2023 챔피언십'에서 방영됐다. 정교한 플레이가 돋보인 당진팀과 장타를 앞세운 전주팀(이성희 프로, 정일균)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겨뤘다. 이번 'SG골프 더 매치 2023챔피언십'은 3월 예선을 시작으로 총 8개월 동안 총 6차대회로 진행됐다. 매 차전 SG골프 스크린예선을 통과한 12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7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양동 지역의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은 건축법 위반자가 자진정비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이행할 수 없는 경우, 공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청이 정비를 집행하는 제도다.이번에 철거된 건축물은 관양동 동편마을 1단지 주변 개발제한구역 내 소유자 미상의 불법건축물로 동편마을 조성 전부터 존재하던 장기 방치 건축물이다.안양시는 "올해 동편마을 둘레길(해오름길)이 조성돼 통행이 빈번해지자 도시 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