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요 원인으로는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대구·경북(TK), 부산·경남·울산(PK) 등 여권의 핵심 지지층 이탈을 들 수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의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를 기록했다.직전 조사인 3월 26~28일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4%를 기록했는데 이에 비해 11%포인트(p)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9일 IT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 발표, 전시회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멜론이 '세븐틴 2호숲'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했고 산돌메타랩이 '폰트위키'를 출시했다. 리디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195억원을 기록했고 '챗봇나우'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엣지크로스가 'SIMTOS 2024'에 참가했고 센드버드가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노그리드가 '제로 스퀘어'를 앞세워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멜론 '세븐틴 2호숲'멜론이 '세븐틴 2호숲'을 서울 난지한강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IT업계에서는 BI 리브랜딩, 투자유치, 웹서비스 개편 소식이 전해졌다.채널톡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고 오내피플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 플랫폼의 서비스명을 '센터플로우'로 변경했고 아이티센그룹이 인포유앤컴퍼니를 그룹에 편입했다. 마인드로직이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스트소프트가 AI 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모바일로 선보인다. 하이퍼커넥트의 '하쿠나 라이브'가 웹 서비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등 일부 교원 단체가 '업무 부담이 크다'며 늘봄학교 도입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라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도입을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교원 노조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늘봄학교는 기존의 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와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사 증원은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라며 "증원마저 이뤄지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로, '의료개혁'과 '2024년 늘봄학교 준비'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현재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미국 내 4대 금융그룹으로 꼽히는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웰스파고의 실적이 공개됐다. 이들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1.4%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4대 금융그룹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1044억 달러를 기록했다. ROA도 2022년 0.80%에서 2023년 0.89%로 상승했다.실적 상승 배경은 이자이익 증가 덕분이다. NIM 개선과 대출자산 확대에 힘입어 이자이익은 19.1% 늘어났했다. 비이자이익도 유가증권 관력 이익을 중심으로 2.3% 증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선 고지에 도전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0%의 페널티를 안고 이번 총선에서 생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 접수를 마감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설 명절 직후인 13일부터 면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영동지역 중심 도시인 강원도 강릉시 경선이 주목된다.이 지역은 5선 고지에 도전하는 권성동 의원과 전 강릉시장을 지낸 김한근 전 시장, 광주고검장 출신인 오세인 변호사 등 3파전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보는 관점이 적잖다. 이런 가운데, 권 의원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바이오 테크놀로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4개를 신성장 영역으로 정하고 부진한 사업의 매각 의사를 밝혔다.신 회장은 30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 ‘리더스-경영자에게 듣는다’를 통해 "이전에는 롯데케미칼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상장 등 주식 상장과 편의점과 타사 주류 사업 매수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확대했지만, 지금은 방침을 바꿨다"며 “지금은 인수뿐만 아니라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크고 작은 회사 60곳 정도를 매수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수도권 GTX 2기 본격화정부가 GTX로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하는 '전국 GTX 시대' 구상을 공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경기도 의정부시에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B·C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GTX-G·E·F 노선신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수도권을 벗어난 비수도권 지역에도 GTX와 같은 광역급형 철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전~세종~충북에 CTX 사업이 추진하고 그 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4’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전시 기간 동안 6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LG이노텍 부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첫 오픈 전시보다 3배 증가한 수치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마련된 LG이노텍의 전시부스는 CES 행사 첫날이었던 지난 9일(현지 시각) 개장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전시장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CES 2024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즉시 수주가 가능한 핵심 기술을 실차 형태로 구현하고 이를 '모비온'으로 명명했다.모비온은 현대모비스와 시작을 뜻하는 영어단어 '온(ON)'의 합성어다.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고 선도하겠다는 현대모비스의 의지를 담았다.현대모비스는 '움직임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전시장을 꾸미고, 모비온을 탑승할 수 있는 퍼블릭존과 고객사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서프라이즈'는 아니었다. 윤 대통령이 '쌍특검'을 거부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지만, 정치권 안팎에서 '당연히 거부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재판 중인 사건 관련자들을 이중으로 과잉 수사해 인권이 유린되며, 총선 기간에 친야 성향 특검의 허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특검과 관련해 "12년 전 결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금융산업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 아직 글로벌 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내수 역시 과도한 가계대출과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성장동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그나마 자본력이 충분하고 실적 변동성이 낮은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신용카드의 경우 위기 상황에도 대응능력을 갖췄지만 증권·캐피탈·부동산신탁·저축은행은 부동산PF 관련 위험에 직접 노출돼 있다. 특히 수익성이 점차 악화하고 있어 실적이 하락할 경우 신용등급 하락 우려까지 높다.◆美 금리인하 신호 줬지만, 여전히 높은 시중금리금융업종의 최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보좌해온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2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만 46세의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40대 젊은 정치인'이지만, 20년 넘게 정당과 국회, 대통령실을 두루 거치며 정치 경험을 충분히 쌓아왔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경선 시작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후보자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국정 전반에 걸친 기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9년 연속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에 올랐다. 표준지 중에서는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여전히 가장 비쌌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58만 필지), 표준주택(25만호)의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2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내년 공시가격안은 지난 11월 21일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