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다시 왕좌에 올랐다.신한금융지주는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지만, KB금융보다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적립 규모가 적어 순이익이 앞설 수 있었다. KB금융은 ELS 보상손실로 8620억원을 인식한 반면 신한금융은 1/4 수준인 2740억원을 적립했다.신한금융은 올해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과 마진 개선에 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은행이 해외채널의 차별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점 및 법인 형태가 아닌 지분투자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NBFC(비은행 금융회사)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 HDFC(크레딜라)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사례다.NBFC 시장은 인도 금융시장에서 은행과 함께 중요 역할을 담당하며 주택대출, 차량대출, 학자금대출 등 특화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이자를 돌려준다.우리은행은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약 8만명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준다.우리은행은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 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손을 잡았다.학자금대출 캐시백은 25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0개 청년 맞춤형 정책사업에 336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매년 청년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부서가 운영하는 정책을 분야별로 취합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올해는 ‘청년이 꿈꾸는 용인, 청년과 함께 만드는 용인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창출과 취·창업 지원 ▲주거안정지원과 자립기반 마련 ▲미래 역량 강화와 교육비 부담 완화 ▲생활 안정 지원과 문화 성장 기반 마련 ▲청년 권익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4년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4 영천시 청년행복 가이드북' 책자를 발간했다.책자를 통해 흩어져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 ▲창업 지원 ▲주거 지원 ▲자산 형성 및 복지 지원 ▲대학생 지원 ▲군인 및 군장병 지원 ▲청년농업인 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 ▲청년 공간 등 정책 분야별로 구분해 상세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또한 영천시가 추진하는 총 9개 분야의 청년 정책에 대한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0일 국내은행은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했다. 국민은행은 고령층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지역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적금'은 결혼·임신·출산 고객에게 파격적인 우대금리를 준 결과 출시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학생들에게 최대 30만원의 캐시백을 준다.◆국민은행 'KB 시니어라운지' 확대…인천 내 5개구 서비스 개시국민은행은 고령층의 금융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 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2022년 7월 시행된 KB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 시행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지원액 및 지원대상을 상향해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군포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하여 신용회복 사업의 초입금 금액(채무액 10%→최대 100만원)과 조기상환 지원대상의 중위소득 기준(130%→150%)을 상향했다.군포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과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해가 밝았지만, 학비를 벌기 위한 대학생들은 겨울방학 내내 아르바이트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2024년 최저임금은 1시간에 9860원으로 작년보다 240원(2.5%) 올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74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다.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올해도 시급 1만원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간 진통이 예상된다.최근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한도를 5.64%로 하는 내용의 '2024학년도 대학(대학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내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가 동결되고, 내년 7월부터는 이자면제 대상과 기간도 확대된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따른 것이다. 학자금 대출 체납액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번 조치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교육부는 22일 제2차 학자금 지원 제도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도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했다.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연 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오는 12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저금리 전환대출을 신청 받고 있다.저금리 전환대출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상대적으로 고금리(3.9%~5.8%)로 시행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2.9%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제도다.2022년 7월부터 시행된 전환대출은 상대적 고금리 부담에도 기존 두 차례의 전환대출에서 제외되었던 2010~2012년 학자금 대출자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환대출을 이용한 대학 졸업생은 2.8만 명으로 연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900만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한국장학재단은 2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원 불상자(해외IP)가 사전 수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 계정정보(아이디·비밀번호)를 이용해 재단 홈페이지에 두 차례 로그인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해당 IP의 로그인 시도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 26일 오전 7시 30분 2차례 발생했다.유출이 의심되는 개인정보 항목은 성명,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고객번호, 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놨다.당정은 민주당 안을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 한정 이자 면제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 확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대한 대학 등록금 지원 확대 등을 핵심으로 하는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번 대안을 기반으로 민주당과 협상에 나설 방침이지만 여야 갈등이 극심한 상황에서 협상이 순조롭게 성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박대출 국민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새 학기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3월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 대학생이라면 알바몬, 에브리타임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 앱을 미리 깔아 두자. 용돈과 학비를 직접 벌고 싶다면 '알바몬' 앱 설치는 필수다. 알바몬을 방문하면 다양한 조건의 알바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가 알바'부터 '동네간편 알바', '브랜드 알바'까지 모두 볼수 있다. '알바의 상식' 게시판을 방문하면 최저 시급 정보, 근로계약서 작성법, 주휴수당 계산법 등 아르바이트생이 꼭 알아야 할 알바 권익과 상식에 관한 다양한 정보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오늘(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신입·편입·재입학·복학생들은 다음달 2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지원대상은 정부가 소득·재산·부채 등을 기준으로 나누는 총 10개 구간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구간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학생 수 감소를 근거로 재정을 축소하는 것은 미래 동력을 잃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9월 22일 대구에서 총회를 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교육감 특별위원회’를 구성, 정책 TF팀을 운영했다. TF팀은 각 시도교육청의 자료를 취합해 최근 ‘교육교부금 쟁점 분석 및 미래교육 수요 전망’ 보고서를 완성·공개했다.보고서에서는 학생 수 감소 이슈, 대학 예산과 초·중등 교육 예산 비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