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그룹이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2 MEET에 참여해 수소사업 관련 소재·부품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H2 MEET 2023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수소산업 기관들과 관련 기업체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쇼다.코오롱은 그룹 내 수소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PEM과 MEA 및 수분제어장치 등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G70'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모두 담고 있는, 매력이 넘치는 차량이다.그러나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중 G70의 판매량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G70의 판매량은 1630대로 6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9% 수준이다.1위는 'G80'이 2만2125대 판매되며 점유율 39.9%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GV80' 1만1993대(21.6%), 'GV70' 1만1328대(20.4%)로 집계됐다.제네시스는 강력함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프리미엄 라인업이 완성됐다. 국내 픽업트럭 선두주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칸'의 최상위 트림인 '쿨멘'을 출시하며, 렉스턴 스포츠·칸의 고급화에 나섰다.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 1~4월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면,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은 점유율 82.3%(4843대 판매)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쉐보레 '콜로라도' 9.6%(567대), 3위는 GMC '시에라' 2.8%(164대)로 뒤를 이었다. KG모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EV9', '쏘나타 디 엣지' 등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들이 전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2년마다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의 'QM6'가 연식변경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더욱 넓고 묵직한 느낌을 살려 SUV의 중후함을 부각시킨 모습이다.QM6는 SUV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르노코리아의 대표 모델이다. 특히 디자인과 상품성 등이 개선되면서 이전 모델보다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QM6는 2만7740대 판매되며 국내 전체 중형SUV 시장에서 6위(점유율 7.1%)를 기록했다. 1위와 2위는 기아의 쏘렌토와 스포티지가 차지했으며 각각 6만8902대(17.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최고 히트작으로 평가되는 아반떼가 '새로운 옷(페이스리프트)'을 입고 재출격한다. 1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더 뉴 아반떼' 공개 행사. 현대차 관계자는 "성공적이었던 전작의 디자인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반떼의 실소비자는 20대 사회초년생부터 60대 이후까지 굉장히 넓은 연령층을 가지고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의 세단 중 '그랜저'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은 게 바로 아반떼"라고 말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아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9일 IT업계에서는 업무협약(MOU), 화이트데이 기념 프로모션 진행, K-디지털 트레이닝 1차 사업자 지정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T팩토리에 필카 감성 충만한 'Just paused, 우리가 남긴 순간들' 전시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가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스트소프트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1차 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베스핀글로벌이 나인투랩스에 자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준대형급 이상의 세단을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반드시 고민하게 되는 차량이 있다. 바로 기아 'K8'이다. K8은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앞세워 현대차의 '그랜저', 제네시스 'G80'와 함께 국내 세단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인기 차종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준대형 및 대형급 세단 판매량 중 K8은 4만578대로 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그랜저가 5만7090대로 34.0%를, 2위는 제네시스 G80가 4만2321대로 25.2%를 차지했다. 4~5위로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자동차 산업이 차량용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지난 8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차량 수출액과 친환경차 수출액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생산 25.4%, 내수 8.4%, 수출 25%(수출액 31%)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생산·내수·수출 모두 공급망 불안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개선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으로 올해 8월 이후 수출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쉐보레(한국지엠) 등 이른바 '르쌍쉐'의 합산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쌍용차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어나 주목된다.3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르쌍쉐 신차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10월 누적 기준) 르쌍쉐의 차량 등록 대수는 총 118만5969대로, 2020년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눈에 띄는 점은 쌍용차의 국내 판매량이다. 쌍용차는 1월에서 10월까지 5만6725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기차 내수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업체들의 전기차 내수 판매가 연간 기준 10만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총판매량이 13만대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이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의 내수 판매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선 국내 전체 판매량(수입차 포함)을 추월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 아니할 수 없다.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내놓은 10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 국내 제조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한국지엠은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10월 자동차통계월보를 인용해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모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1만7958대를 해외 판매해 승용차 모델별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2019년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준중형급 공간 활용성, 전륜·후륜 구동 전환이 이뤄지는 스위처블 AWD 등 SUV 본연 기능에 집중하면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노동계의 총파업을 집단 이기주의적 행동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청했다.경총과 주요 업종별 단체는 25일 경총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계 총파업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경총,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해운협회 등 30개 주요 업종별 단체들이 참여했다.공동성명 발표에 나선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엄중한 경제 위기 속에서 노동계의 총파업은 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민적 노력을 외면하는 집단 이기주의적 행동"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청했다. 노조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수소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주요 그룹과 기업들이 기술력을 과시했다.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는 전 세계 수소 산업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수소 전문 전시회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킨텍스가 주관한다.올해 H2 MEET에는 네덜란드와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본부가 14일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부터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전품목 확대 ▲고유가에 따른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종료됐다. 기획재정부가 '복합위기'를 선언한 상태에서 파업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을 가까스로 피하고 노동계 하투(夏鬪) 본격화 흐름을 차단했지만 8일째 이어졌던 집단 운송 거부로 2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더구나 노정간의 합의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