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18 14:26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18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축구교실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증권은 총상금 2억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를 열고,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서학개미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해외주식 이사 오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진두(오른쪽부터) KB증권 부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 기성용 FC서울 축구선수, 여은주 GS스포츠 대표가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강진두(오른쪽부터) KB증권 부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 기성용 FC서울 축구선수, 여은주 GS스포츠 대표가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무료 축구교실 지원

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은 KB증권과 GS스포츠, 월드비전이 협력해 서울시 내 4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발해 무료로 축구레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사업 기간 KB증권은 축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레슨비, 유니폼, 운동용품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KB증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FC서울의 홈경기 시작 전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 여은주 GS스포츠 대표, 기성용 FC서울 축구선수가 참석했다. 기성용 선수는 이번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의 명예 감독으로 아동들에게 뜻깊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KB증권과 FC서울은 선발된 아동 가족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FC서울 축구 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아동들을 만나 소정의 선물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축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다음 달부터 총상금 2억 규모 실전투자대회  

삼성증권이 다음 달 1일부터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가능하다.

실전투자대회는 국내주식 리그·해외주식 리그·세대별 통합 리그 등 3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상금은 9300만원이다.

먼저 국내 리그는 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00리그)가 진행되며,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해외 리그도 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00리그)가 진행되며,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4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세대별 통합 리그는 실전투자대회 참가 시 자동으로 신청된다. 참가 신청일의 만 나이를 기준으로 39세 이하는 MZ리그, 40세 이상은 40대 이상 리그에 자동 배정된다. 그리고 각각 3000리그에서 1위시 300만원, 100리그에서 1위시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대회 참가 신청 완료 시 최대 100만원의 리워드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기간 중 국내·외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당첨된 리워드를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삼성증권을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은 친구가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고 추천인의 필명을 등록한 뒤 친구와 추천인 모두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각각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대회 참가 신청한 고객이 카페·블로그·SNS에 참가 리뷰를 작성하고, mPOP 실전투자 리뷰이벤트 게시판에 해당 리뷰글의 링크를 등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

키움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인 신규고객은 지난 1일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이다. 휴면고객은 지난해 9월 10일 이전에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지난 11일 기준 6개월간 선물옵션 거래가 없던 고객이다.

수수료 할인은 이벤트 신청 후 비대면 계좌 기준 2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이 적용된다. 적용 기간 내 선물 4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13억원 이상 거래금액을 충족하면 추가 2개월을 적용받을 수 있어 최대 4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은 최근 국내선물옵션 모바일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를 오픈했다. 자동감시주문이란 사용자가 특정종목의 감시조건과 주문 설정을 저장하고 감시를 시작하면 감시조건이 충족하는 순간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하는 기능이다. 

이에 고객들은 해당 기능을 통해 시세 모니터링 시간을 절약하고, 직접 설정한 조건에 따른 자동 주문을 통해 더욱 편리한 투자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이사 오세요'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은 다음 달 30일까지 '해외주식 이사 오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대상은 고객서비스팀 소속 비대면 계좌 또는 은행연계계좌 보유 고객이다. 다만 법인, 스탁론, 기 입고리워드 수령 고객 등은 제외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오는 5월까지 자산을 유지하면 해외주식 거래금액과 순입고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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