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2.12.07 17:21
심계원(왼쪽) 청음복지관 관장이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사진제공=청음복지관)
심계원(왼쪽) 전 청음복지관 관장이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사진제공=청음복지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심계원 전 청음복지관 관장이 서울 강남구 출연기관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에 지난 6일 취임했다.

서울 강남구의회는 지난 5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재단법인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임명 동의안을 가결했다고 전했다.

강남복지재단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10월 제5기 이사회 임원을 구성했다. 강남구청장은 구의회 동의를 거쳐 심계원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사장 임기는 2년이다.

심 이사장은 "강남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위기가구, 긴급가구 등 복지사각 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내·외부 변화되는 환경에 발맞춰 전문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복지현장, 지역밀착형 특화사업 추진으로 재단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계원 이사장은 한국청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 회장, 제24회 하계 데플림픽 선수단 단장,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계세무학 박사로 가천대 경영학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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