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2.24 17:57

“해현경장(解弦更張) 자세로 지속가능한 발전 만들어갈 것”

24일 한전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신태환 신임 경영본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전산업)
24일 한전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신태환 신임 경영본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산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전산업개발(한전산업)은 24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한전산업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태환(61) 신임 경영본부장을 선임했다.

계명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한 신 본부장은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본부 부이사장,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 부총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6~2019년 한전산업개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

임시 주총 이후 열린 취임식에서 신 본부장은 ▲공세적인 수주 전략으로 적자 생존 시장경제 대응 ▲기존 산업에 ICT접목 등 끊임없는 혁신 ▲노사 상생과 안전한 일터 등을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에너지산업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로 경영자와 직원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느슨해진 것을 긴장하도록 다시 고치고 개혁함)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