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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7.25 16:28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KB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1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1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27% 오른 19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8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3% 줄어들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83억원으로 93.77% 늘어났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은 리테일 채권 등 고객 중심의 WM 상품 공급으로 WM 자산 증가세를 유지했고, WM 수익도 큰 폭 성장했다"며 "기업금융(IB) 부문은 대형 딜 클로징 및 투자 성과 실현으로 반기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케미칼 유상증자 딜 주관 등으로 주식자본시장(ECM) 주관 실적 1위에 등극했고, 하반기 대형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 추진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