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9.24 11:02

7번째 해설 언어로 한국어 등재…73개 작품·미술관 정보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로댕 미술관과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재철(앞줄 왼쪽 첫 번째부터) 주프랑스대사, 에밀리 시미에 로댕 미술관 이사장, 전종웅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로댕 미술관과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재철(앞줄 왼쪽 첫 번째부터) 주프랑스대사, 에밀리 시미에 로댕 미술관 이사장, 전종웅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미술관 측과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한국어는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에 이어 로댕 미술관 작품 해설 7번째 언어가 됐다.

한국어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오디오 가이드 기기에 적용돼 총 73개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미술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월 로댕 미술관과 기업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원본을 제시하면 로댕 미술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파리의 명소인 로댕 미술관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이 한국어로 편리하게 로댕 미술관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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