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10.18 10:06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크래프톤이 장 초반 상승세를 탔다. 이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4.19%) 오른 34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10.53% 높였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737억원, 영업이익은 27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9.6%, 46.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비 높아진 트래픽을 바탕으로 콘텐츠 업데이트와 콜라보 효과가 두드러지며 매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신작 '다크앤다커모바일', '인조이' 등이 내년 매출에 2500억원 수준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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