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4.11.07 19:00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인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인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HD한국조선해양)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3176억원이며, HD현대삼호가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1척(해양 설비 1기 포함)을 수주하며, 수주액 191억6000만달러(약 26조722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35억달러(약 18조8285억원)를 141.9% 초과 달성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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