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1.23 09:40
HD한국조선해양이 2024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이 시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이 2024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이 시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한국조선해양)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1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3조716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2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사양을 갖췄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조선·해양 부문 수주 목표를 지난해 목표인 135억달러(약 19조3900억원)보다 34% 높은 180억5000달러(약 25조9252억원)로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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