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2.10 15:13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가 지난 7일 열린 PB팀장 대상 리더십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가 지난 7일 열린 PB팀장 대상 리더십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가 "국내·외 시장환경이 어려워졌지만, 영업현장의 중간 리더인 PB팀장들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NH투자증권은 PB팀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윤 대표, 이재경 리테일총괄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130여명의 PB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제2기 트럼프 시대의 시작 등 변동성이 커진 국내외 시장상황에서 영업현장의 차세대 리더인 PB팀장들과 회사의 경영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견인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표는 PB팀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업 환경 지원 약속 등 성과 향상을 독려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당사 리테일 조직의 운영철학을 공유하고, 핵심 관리자로서 거듭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용민 언바인드랩 대표의 '성과를 만드는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 강연도 진행됐다. 

조 대표는 "인공지능(AI)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시대에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팀원 스스로 솔루션을 찾도록 도와주는 팀장의 리더십이 높은 성과와 팀의 성장을 돕는 열쇠"라고 전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팀장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I ▲조선 ▲엔터 ▲로봇업종에 대해 애널리스트들과의 회의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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