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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7.29 15:04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NH투자증권은 윤 대표가 이번달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계열사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와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이들은 예산 지역의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를 입은 메론, 방울토마토 등 작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생수, 즉석밥 등 구호물품 지원도 병행했다.
윤 대표는 "NH투자증권은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 일손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결연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남권 산불피해가 발생 당시 회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 약 1억원을 기탁하는 등 국가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