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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기자
- 입력 2025.04.01 14:40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한국 정보통신방송 분야의 독보적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국가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겠다."
이상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제15대 원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지난달 27일 제372차 이사회를 열어 KISDI 신임 원장으로 이상규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이 원장은 KISDI 연구위원, 중앙대 경제연구소장, 정보통신정책학회 감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028년 3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 원장은 "디지털화라는 4차산업혁명을 넘어 AI화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적극 활용해 '현재의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도 연구력 증진을 위해 우수 인력 유치 및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직원들의 연구·근무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민관학 소통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내외 평가에 있어서도 평가 결과를 수용해 연구원의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강해 나가는 데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