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4.10 08:36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참석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전시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전시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화학)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44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하고, 33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 부스에 6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10개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를 이용한 화학적 재활용 및 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고객이 유니커블 소재를 적용한 필름을 잘라 손쉽게 샘플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셀프 커팅 장치와 디지털 게임을 통해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시존도 운영한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실질적인 판매 증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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