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추진 중인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제안한 '아크로 한남'의 홍보관을 14일 정식 개관했다.

'아크로 한남' 홍보관은 이날부터 시공사 선정 총회 하루 전인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한남5구역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홍보관 개관은 DL이앤씨가 한남5구역 사업에 담은 진정성과 수주 의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VIP 맞춤형 서비스와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고객 중심 콘텐츠를 통해 조합원과의 깊은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스트리트동에 위치한 홍보관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철학과 정체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홍보관은 '아크로 한남'의 철학을 시각화한 입체적인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DL이앤씨는 이번 홍보관 운영에서 고객 맞춤형 응대에 집중한다. 프라이빗룸에 마련된 1대1 상담서비스는 물론 실감형 가상현실(VR) 체험과 정교한 모형도 전시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입주 후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특히 180분의 1 스케일의 대형 모형도를 통해 아크로 한남이 확보한 한남뉴타운 내 최고의 한강 조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조합 세대 수의 108%에 달하는 1670세대에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중 96%인 1480세대가 'S, A+, A등급'의 와이드 한강뷰를 갖췄다.

한편 DL이앤씨는 이번 한남5구역 수주를 시작으로 성수, 압구정, 목동,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지역 정비사업에서 '아크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 자산 가치와 고객 자부심을 동시에 높이는 대한민국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한남5구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