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해미 기자
  • 입력 2025.05.29 08:58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성현출·김승봉 민생소통추진단 호남 공동단장.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성현출·김승봉 민생소통추진단 호남 공동단장.

[뉴스웍스=차해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산하 민생소통추진단 광주본부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 시민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투표 참여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회로 전달하는 길"이라며 "이번 사전투표는 민생을 직접 살필 수 있는 기회로, 광주시민의 한 표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민구 민생소통추진단 단장은 "민생소통추진단은 정당 중심의 형식적 조직이 아닌,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는 실질적 행동 조직"이라며 "여러분의 사전투표 참여가 진짜 민생 정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성현출, 김승봉 공동 광주단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이자 민생의 현장을 지켜온 도시"라며 "광주시민의 높은 참여 의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투표일인 29일과 30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하나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광주본부는 호소문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훼손한 세력에 대해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투표로 분명한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생소통추진단은 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신정훈 조직본부장, 염태영 부본부장, 강민구 단장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3개 해외 지부로 구성돼 있다.

광주본부는 신수정, 성현출, 김승봉 공동단장의 주도 아래 학부모, 소상공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과 공약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본부는 ▲민생 간담회 및 현장 방문 20회 이상 진행 ▲학부모·소상공인·청년 대상 릴레이 간담회 개최 ▲지역 맞춤형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전달 ▲SNS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한 민생 메시지 확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광주본부는 지역별 릴레이 간담회, 사전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민생 공약 집중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민생의 목소리를 중앙선대위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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