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6.20 09:49
한화오션이 지난 19일 거제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지난 19일 거제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거제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 한국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선 본선 진출자 20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골든벨을 울린 외국인 직원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라모존(27)씨였다. 라모존씨는 '안전리더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2등(2명, 50만원 상당)과 3등(5명, 30만원 상당) 근로자에도 포상이 주어졌다.

한화오션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동시에 9개국 언어로 번역된 기본 안전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픽토그램 안전보건표지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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