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7.01 16:31
이재명 대통령. (출처=이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 (출처=이 대통령 SNS)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3일 국회 비교섭단체 지도부와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 간 오찬 만남이 7월 3일 12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당 대표와 윤종호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당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당 대표 겸 원내대표가 초청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 수석이 참석한다.

우 수석은 "이날 모임은 지난번 교섭단체 당 지도부들과의 만남에 이어서 다른 야당과도 대화의 폭을 넓히려고 하는 것"이라며 "의제 제한 없이 자유롭고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은 최근 국정 상황이나 외교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야당들의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용태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관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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