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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7.25 10:58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 40분에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다음 날 새벽 2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는 새벽 3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에 이어 인천~싱가포르까지 취항해 싱가포르 노선의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 평균 탑승률은 80% 중반대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바탐 노선에는 비즈 라이트 좌석이 비치된 항공기가 운항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개발과 신규 취항을 통해 탑승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