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9.02 14:57
김희철(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김유철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임금 교섭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김희철(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김유철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임금 교섭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는 2025년 임금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화오션 노사는 2일 2025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와 김유철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 노사는 최근 몇 년 사이 늘어난 수주 물량과 생산 안정화를 위해 서로 한발씩 양보해 지난 7월 합의를 이뤄냈다. 

김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은 최근 3~4년 치 이상의 수주 잔량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임금교섭 타결은 노사 상생의 결실로,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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