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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9.04 14:44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올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현장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포스코는 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올해 성과평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시설 장비 구입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실적과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20% 기관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한다.
포스코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참여기관 중 최장 기간 교육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는 우수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포스코는 모든 년도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이 도입된 2005년부터 포스코는 500여 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한 인원은 현재까지 71만명에 달한다.
포스코는 이날 최우수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1500만원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인센티브 누적 기부금은 1억85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