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10.23 10:18
최저가비교·간편탑승권·탑승안내 등 신규 기능 도입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이용 패턴, 실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항공권 예약부터 탑승, 비행 중 편의까지 여정 전 단계에서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추가된 주요 기능은 ▲최저가 비교 ▲간편탑승권 ▲탑승안내 ▲남은 비행시간 계산 등이다.
최저가 비교 기능은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개편돼 최대 2개월의 최저가 요금을 일자별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항공권 가격을 기준으로 일자별 비교 검색을 할 수 있다. 메인 화면의 달력에도 최저가가 표시돼 가격 비교 편의성이 강화됐다.
간편탑승권 기능은 온라인 체크인 완료 후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탑승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비회원이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저장된 정보를 통해 탑승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티웨이항공 앱만 설치돼 있다면 언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안내 기능은 항공편 출발 당일 공항 혼잡도와 탑승 게이트, 남은 비행시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공항 내 이동과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남은 비행시간 계산 기능은 비행기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오프라인 전용 서비스로, 목적지까지 남은 예상 비행시간을 안내해 비행 중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화면 구성과 디자인도 변경됐다. 주요 프로모션과 할인 이벤트를 전면 배치해 고객이 더 쉽게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약·체크인·탑승 등 단계별 이용 흐름은 직관적인 UI로 구성했고, 예약 내역 조회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해 장거리 여행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홈페이지 새 단장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55개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빼고 내년 3월 28일까지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동남아 노선 8만5400원~ ▲유럽·미주 노선 28만8800원~ ▲중앙아시아 노선 31만1700원~ ▲대양주 노선 11만1910원부터 진행된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FLYOCT'를 입력하면 노선별로 최대 25% 추가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