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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양 대기자
- 입력 2025.11.11 14:04

[뉴스웍스/세종=정승양 대기자]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물가 부담을 덜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최대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는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와 명태, 고등어,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2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행사기간에 구매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갖고 시장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