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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연기자
- 입력 2015.11.13 09:4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도 정보보호 석사과정 지원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벌이는 이 사업은 정보보호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학과를 개설, 해당 학과의 졸업생을 채용하도록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일종의 매칭 펀드 방식이다.
1개 대학원과 복수의 정보보호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분야는 모바일 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 산업보안 등이다.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학생등록금, 학업장려금, 연구기자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정보보호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한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시작한 정보보호 석사과정은 올해까지 총 2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96.3%에 달하는 261명이 컨소시엄 참여 기업에 고용됐다. 자세한 문의는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02-405-6331)로 하면 된다.
이동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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