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5일 IT업계에서는 무료배송, 업무협약체결, 관광혁신 바우처 공급 소식이 전해졌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야놀가 비즈플레이에 30억원을 투자하고 전략적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을 선보이고 원티드랩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줌이 전력중개사업 예측 정산금 100%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카페24가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잡코리
◆의대 교수 '줄사직' 안 통했다…정부 '2000명 증원' 고수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 차관)은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의사를 재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오는 5월 내로 마무리 짓겟다고 공언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 정부는 관계부처 및 각 대학과 긴밀한 협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 인권교육을 제도화해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인권행정을 실현한다.수원시는 공직 내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급별로 인권교육을 체계화해 공직자의 인권 역량을 높이고, 인권교육을 제도화할 계획이다.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3월 19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6급 공무원),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인권감수성 과정'(공무직)을 진행한다.4월에는 '공무원 인권직무 역량 과정'을 열고, 3월부터 9월까지 모든 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2일 "정부는 지난주부터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게 면허정지 처분 사전통지를 발송하고 있다. 11일까지 총 5556명에 대해 사전통지서를 송부했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며 "잘못된 행동에 상응한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원칙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다만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교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8일까지 총 4944명의 전공의에게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전 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책본부 브리핑에서 "8일 오전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12명 중 계약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1994명으로 92.9%"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다음 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158명을 20개 병원에 파견키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다수의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3주가 돼가고 있다. 일부 환자의 불편이 있으나,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료 대란' 표현은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수련생인 전공의가 현장을 비웠다고 의료에 혼란이 생기는 것이 비정상적"이라며 "대한민국 의료의 비상 대응 역량은 그렇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혐의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처분을 받은 전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이 KOVO에 재심 신청을 하지 않고 법적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오지영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5일 "오지영 선수가 KOVO에 재심을 청구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바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KOVO 상벌위원회는 후배 2명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는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KOVO 상벌위는 "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인권센터가 수원시 8개 공공기관에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시스템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수원시 인권센터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24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인권 증진을 위한 법령·제도·정책·관행 등의 조사·연구 및 그 개선 방안 연구’를 수행하며 수원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규정을 적정하게 마련했는지, 대응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는지 등 여부를 조사하고 기관별로 제도 개선 사항을 권고했다.이번 제도 개선 권고는 각 기관 ‘취업규칙’ 내 의무 사항 규정·이행 여
[뉴스웍스=김다혜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절반 이상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 20대 남성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청원이 제기되면서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고용부에 따르면 해당 기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익명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피해를 호소하고 회사측의 조치에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설문 응답자 751명 가운데 417명(55.5%)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을 직접 당하거나 동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올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국제경제 상황 속에서 저출산·고령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해결해야 할 변화와 도전과제가 상존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는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을 위한 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2024년 노사정 신년인사회'에서 "국민과 함께, 현장과 함께하는 합리적 노동운동과 노사의 상생·협력 정신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고용노동관계 구축과 선진적인 고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 4명 중 1명이 최근 1년 내 '갑질'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가운데 직장 내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에서 갑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무조정실은 우리 사회 내 갑질에 대한 인식실태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반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갑질 심각성 인식 수준, 피해 경험 유·무, 정책 인지도 등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먼저 갑질 심각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9.4%가 '우리 사회의 갑질이 심각하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립·은둔 청년 4명 중 3명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4분의 1은 실제 자살을 시도한 경험도 있었다. 다만 10명 중 8명은 고립·은둔 탈출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 4명 중 1명은 10대부터 고립·은둔 생활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2023년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7~8월 수행한 이번 조사에는 전국 19~39세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5만6183명이 접속했고 3만3570명이 조사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과거 근무하던 병원에서 동료 직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신고 받아 권고사직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7일 스포츠경향은 홍성우가 2021년 10월 다수의 직원으로부터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받고 권고사직서에 서명,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성우는 갑질만 인정하고 강제추행 등은 부인했다. 홍성우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신고 내용이 담긴 다수 직원들의 진술서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진술서에 따르면 홍성우는 과거 근무한 병원에서 다수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배준영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27일 "현역 물갈이를 많이 하는 당이 (총선) 승리 가능성이 높았다는 분석 글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08년 우리 당이 현역 물갈이 비율이 더불어민주당보다 2배가 높았는데 저희가 크게 앞서면서 승리했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 총선기획단 위원인 배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우리 정당사를 보면 당에 희망을 불어넣고, 결국 성공으로 이끈 것은 혁신 공천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배 의원은 "지금까지 국민들이 총선에서 평가했던 기준이 그거(혁신공천)였기 때문에 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3일 세미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수원특례시의회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는 임부영 변호사를 초빙해 의회사무국 전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5가지 분야에 대한 법조항과 관련 사례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 ▲명예훼손 및 모욕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업무수행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 등 5가지 분야별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따로 인권에 대해 법률적으로 알아본 바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하나의 행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