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등은 합동훈련을 시행해 비상상황 적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진행된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화상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화재발생시 신속한 사고 신고, 소화기 사용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CCTV 영상 관제중 발견한 이름 모를 선행시민을 찾아 표창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9일 오전 7시 58분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 K씨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도로 위를 걸어오는 한 시민을 발견, 계속 주시하며 지켜보던 중 몸을 가누지 못하고 털썩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해 곧바로 경찰서 상황실로 통보했다.쓰러져 있는 시민 옆으론 자동차들은 쉴 새 없이 지나가는 아찔한 상황이 5분 이상 지속되고 있어 자칫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2018년 말 조현병 환자에게 피살당한 고 임세원 교수가 뒤늦게 의사자로 인정됐다.보건복지부는 24일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 임교수를 의사자로, 김용선 씨는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고 임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조현병 환자를 진료하던 중 환자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자 진료실 밖으로 나와 간호사들을 대피시키고 자신은 그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하지만 심사위는 유족 측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고인의 행위가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구조행위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의사자를 인정하지 않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플라잉 카를 전담하는 조직·인력 규모를 더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3일 “하늘을 나는 자동차 즉 플라잉 카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플라잉 카라고 아무 곳이나 가는 것이 아닌 도로 위를 갈 것”이라며 “첨단, 그 중에서도 플라잉카와 관련된 모든 움직임을 모니터링 하도록 했다. 또한 전담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 미래를 보고 선점해야한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도로 유지‧관리 첨단화가 도로공사의 미래수익원”이라며 “도로공사는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대부분 운전자는 장거리 운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참고하면 좋을 꿀 팁들을 소개한다.◇ 장거리 운행 전 컨디션 조절하기추석 연휴는 가을 환절기로 인해 몸살, 감기,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의 노출 가능성이 있다. 상황에 따라 컨디션 관리를 위해 종합감기약 등 약을 복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복용하는 약에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다면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특히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운전 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항히스타민제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 성남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4대 주요 보험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한국도로공사는 보험사에 접수된 고객의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받아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2차사고 예방 조치를 취하게 된다.김상도 종합교통정책관은 "고속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인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한국철도공사 강릉차량기지에서 ‘2019 국가위기대응연습 고속철도 대형사고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 주관의 고속철도 대형사고 실제훈련은 규모 6.9 지진 발생으로 인한 열차 탈선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고속철도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실효성 검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이번 훈련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중앙기관, 강원도
정부가 추석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의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해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계도한다.먼저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한국도로공사)과 헬기(경찰청)를 활용해 상습정체구간 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에 대한 입체단속을 실시한다. 또 통행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영동·경부·서해안선)를 중심으로 경찰청 암행순찰차(21대)를 집중 운용해 대형차량 지정차로 위반·난폭운전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또 고속도로 교통관측소(252개소)에 순찰차 거점 배치하고 졸음운전 취약구간을 합동순찰해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환기한다. 주요 고속도로 영업소·휴게소 등에서는 전세버스 등 대형·장거리 수송차량 불법행위(속도제한장치 해제, 휴게시간 준수 등)에 대한
교통사고 대응요령을 SK텔레콤의 T맵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가 나왔다.손해보험협회는 SK텔레콤과 함께 교통사고시 운전자의 안전확보·피해감소를 위한 ‘교통사고 대응요령 바르게 알기’ 캠페인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월 1150만명이 이용하는 네비게이션 T맵에 교통사고 처리요령을 탑재해 신속하고 올바른 사고처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운전자들은 T맵 초기화면 또는 운전습관 메뉴에서 교통사고 대응요령 배너를 터치, 웹페이지로 이동하면 사고처리 관련 필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손보협회는 교통사고 대응요령은 교통사고 처리에 대한 구체적 방법 등을 그림과 성우 내레이션을 조합하여 운전자들이 알기 쉽게 제작했다.쉽고 편리한 교통사고 대응요령이 가능하도록 조만간 T맵에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경찰청은 휴가차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4일에 영동선, 서울양양선, 경부선, 서해안선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번개팀을 특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특별 운영은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8%가 7월 28일~8월 3일 휴가를 떠난다는 답변에 따른 것이다. 이 시기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과속·난폭운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위험행위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사고가 많은 야간과 심야시간에 암행순찰차 번개팀을 투입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 안전을 살필 방침이다.또 안전한 교통흐름을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사자와 의상자를 심사‧결정했다고 밝혔다.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협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을 말한다.이번 심사위원회에선 의사자 3명, 의상자 1명을 인정했다. 맨홀 안에서 쓰러진 동료를 구하려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가 가스에 질식되어 사망한 고 박상준씨(43세)와 고 금교훈씨(46세), 물놀이 중 태권도장 학원생을 구하기 위해 물로
[뉴스웍스=최인철기자]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 대부분에 지진관측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아 지진시 화재 및 추락 등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dl 27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 받은 국내 승강기 현황에 대한 자료를 조사해 본 결과 58만4000여대 중 지진대비 엘레베이터 안전장치로 알려진 지진관측감지기가 설치된 승강기는 총 4476대에 불과했다. 지진관측감지기의 기능은 지진으로 인한 진동 발생 시 자동 관제시스템 작동을 통해 운행 중인 승강기가 가장 가까운 층으로 이동해 문을 개방해 승객들이
국토교통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체 도로예산(8조3752억원)의 60%인 5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21개소에 1조3927억원을 들여 상주~영덕 등 6개 노선(241㎞)을 개통하고 광주~완도(강진) 등 7개 노선(164㎞)을 신규 착공할 계획이다. ▲상주~영덕 ▲주문진~속초 ▲동해~삼척 등 고속도로는 12월에 개통하고 지난해 말 부분 개통한 울산~포항 고속도로도 전 구간을 6월에 개통한다.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11월 개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는 한편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