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무당국이 꼼수로 시청자의 후원 경쟁을 일으킨 벗방(벗는 방송) 기획사와 BJ, 소득을 은닉한 온라인 중고마켓 명품 판매업자, 청년창업세액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유튜버 등 온라인 기반 신종 탈세 혐의자 21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벗방 방송사·기획사와 BJ(12건),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5건),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4건)을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이용자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가 지속 발생 중이다. 우선 최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실적 부진을 거듭 중인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정리할지 주목된다. 최근 그룹 계열사마다 현금유동성이 악화돼 ‘애물단지’ 처리가 급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쇼핑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의 매각 여부를 두고 최근 고심 중이다. 이달 현대백화점이 부산점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며 사실상 백화점 사업을 철수하자,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도 영향권에 놓였다는 관측이다.현대백화점 부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1일 증권가에는 하나증권이 투자정보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증권 손님톡'을 신설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KB증권은 '뭉쳐야 쏜다! 시즌3' 이벤트를 실시하고, 한국투자증권은 가람감정평가법인·태평양감정평가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하나증권 '손님톡' 신설...투자정보 얻고 건강관리 받고하나증권은 투자 정보와 부가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 채널 '하나증권 손님톡'을 신설했다고 밝혔다.'하나증권 손님톡'은 ▲헬스케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24일 오후 광명종합터미널 1층에서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자율성을 갖고 공익활동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을 주관한다. ‘시민사회’는 시민과 시민단체 등 공익활동을 하는 주체와 공익활동 영역 전반을 의미한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공익활동가, 유관기관, 시민, 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센터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센터 추진 사업 등을 공유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명종합터미널 1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9일 은행권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영업 기반을 넓혔다. 우리은행은 퍼시픽자산운용·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탁고 유치에 나섰으며 국민은행은 쿠폰 구속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인천신보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고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전개한다.◆우리은행, 퍼시픽자산운용·투자운용 업무협약…대체자산 수탁시장 선점우리은행은 퍼시픽자산운용과 퍼시픽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두 회사가 운용하는 대체자산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중간지원조직’으로 시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자율성을 갖고 시민사회의 인적·물적 지원을 주관하는 기관이다.광명종합터미널 1층에 238㎡ 규모로 문을 연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교육과 모임, 사무 등 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운영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와 교육,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스터디나 소규모 커뮤니티 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 5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0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세계 최대 '서울유니콘창업허브'를 건설하는 등 1조6717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했다. 서울을 '세계 5위의 창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10년이 우리나라 혁신산업의 글로벌 우위를 결정짓는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창업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6월 강원 원주시에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다.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되며 1회차 분양 대상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다. 2회차 분양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단지 근처에 생활 인프라들이 완비돼 있다. 반경 3㎞ 내 2곳의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영화관(롯데시네마),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대한민국 섬은 인구 감소 가속화와 초고령화 심화로 소멸 위기 1순위에 놓여 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인구가 0.2% 줄어드는 동안 섬 거주 인구는 4.7% 감소했다. 특히 인국 2만명 미만의 유인도는 이 기간 중 10.5% 줄었다. 전북이 16.2% 감소하고 부산은 15.6%, 제주는 12.6% 줄어든 가운데 인천은 유일하게 20.5% 증가했다. 생활편의가 상대적으로 나은데다 소득 측면에서 다른 곳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무엇보다 노인 거주 비율이 높다는 점이 우려를 더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일자리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일자리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김경희 시장은 취임이후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청년 취·창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일자리센터 내 청년 전담 직업 상담사를 배치했고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근속 장려금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구인‧구직 문의 ‘청년 직업상담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라흐마노브 자수르 우바이둘로에비치 사마르칸트주 관광문화재국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과 관광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동국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방문은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 위해 방한한 대표단에게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시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주낙영 시장은 "경주-사마르칸트 우호결연 10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사회적경제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올해 교육은 코로나19 때문에 2019년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실시했던 것을 전부 오프라인 교육으로 전환된다. 또 최근 사회적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교육과정에 새롭게 편성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지난달 옛 경주역 광장의 아스팔트를 벗고 푸르른 잔디밭으로 탈바꿈해 분위기도 전환했다.경주시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진 옛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활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올해 활용계획을 살펴보면 ▲1918 콘서트(정기공연) ▲아트&마켓1918(문화광장) ▲유명 미술가 레플리카 전시(미술전시) ▲무료대관 ▲문화창작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1918콘서트는 대중공연을 통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 강남의 핵심지역 가운데 하나인 양재역 일대를 복합개발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이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 이 플랜에는 양재역 주변 공공청사, 문화시설, 주차장 등 핵심 거점시설을 연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를 개발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여 이 지역이 어떤 형태로 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초 '양재 GTX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2024년 상반기에 완료한다는 복안이다. 이 플랜은 양재역 중심지구 약 25만㎡ 일대의 주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유한새 기자] 요즘들어 식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음식 가격을 올린 식당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식자재 가격에는 소비자 수요와 농가 생산량 뿐만 아니라 복잡한 유통 과정까지 영향을 미친다. 농가에서 싸게 팔아도 소비자에게 식자재가 전달되는 동안 비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저렴한 식자재를 찾는 외식업체들은 전체 식자재의 70%를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최대 30%에 달하는 국내 농산물은 버려지거나 제대로된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모양이나 크기 등이 불규칙해 등급을 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