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관내 중학생 10명이 지난 26일 6박 7일간의 하이쩌우군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0월에 베트남 중학생 10명이 의왕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국 청소년들은 파트너를 이뤄 언어·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교류단은 방문 이튿날 하이쩌우군 행정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후 베트남어 및 민속놀이 체험, 다낭 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특히 2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APEC 경주 유치 기원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이날 서천둔치 강변행사장에서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공성규)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가 열려 액운을 정화하는 의미를 담은 ‘소원기 달집태우기’를 통해 시민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소망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특히 달집태우기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3월 31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연락 두절 위기가구의 소재 파악에 나선다.수원시는 지난 1월 ‘위기가구 발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보건복지부와 세부 실행방안을 협의하고, ‘연락 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세웠다.우선 연락처가 없거나, 잘못된 연락처로 인해 소재 확인이 안 되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통신사로부터 연락처를 확보할 계획이다.확보한 통신사 연락처 정보로도 확인되지 않은 가구, 통신사 연락처 미회신으로 더 이상 확인할 수 없는 가구는 각 동 인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설 연휴기간 동안 경주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000여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23만7786명 ▲대릉원 3만5511명 ▲봉황대 1만2017명 ▲첨성대 2만5915명 ▲불국사 7만6928명 등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795명을 비교하면 5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리단길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의 61.2%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갑진년 음력 1월 1일, 설날이 다가왔다.달력에 표시된 9~12일까지 4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떤 일로 보내도 좋은 시간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연휴에 무엇을 할지 여러 가지 목록을 만들고 있다면, 하나 추가할 것이 있다.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이다.◆화성행궁과 수목원, 특별한 겨울철 정취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9일부터 4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10일부터 2일간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메인공연으로 통기타, 트로트, 국악, 전자 현악기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경연대회, 보문노래자랑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정의 상품을 가져갈 기회도 마련된다.체험존에서는 가훈 써주기, 요술 풍선 만들기, 신년운세 봐주기, 민속놀이를 통해 즐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서비스, 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34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조사반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정상 마당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시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주관해 개최한다.일출 시각을 오전 7시46분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행(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참석 시민 모두 각자의 소원을 빌며 희망의 함성을 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해맞이 후엔 축제위원회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일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맞는 첫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나들이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즈넉한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문화유산 현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을 정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무형유산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특히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8일부터 최장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2023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통기타, 트로트, 국악, 색소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 관객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도 진행한다.가족 단위의 레크리에이션(가족 림보, 제기차기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명절 분위기에 맞게 투호, 윷놀이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온 경산지역 대표 전통 문화예술행사인 ‘경산자인단오제’의 최대 볼거리 중의 하나인 '2023 경산자인단오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경산 자인계정숲 씨름장에서 개최된다.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교 씨름단의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일반 씨름 동호인도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가해 시민이 행사의 주인공이 되어 단오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빽빽할 밀, 볕 양'자를 쓰는 밀양(密陽)시는 지명만큼이나 볕이 잘 드는 도시란 뜻이다.예로부터 볕이 좋아 농사가 발달했다. 지금도 밀양은 농업이 주된 산업이다. 매년 1조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경남지역에서 손꼽히는 소득 수준이 높은 도시다. 이런 밀양시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여행했다. '밀양시'하면 최우선적으로 밀양아리랑이 떠오른다. '아리랑' 하면 아마도 '한(恨)'으로 표현되는 정서와 슬픈 곡조의 느린 음악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하지만, 여러 지방의 아리랑과는 달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문화원이 지난달 29~30일 진위향교를 활용해 청소년의 인문정신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문화원은 이달 27~28일에는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에 위치한 진위향교는 조선 초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모시고 지역 주민들을 교화하기 위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이틀에 걸쳐 진행된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 행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접수를 받아 진행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선비 의상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도내에서는 각양각색의 지역축제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5월에는 따스한 봄볕 아래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준비돼 있다. 지난 주말 시작된 문경찻사발축제를 시작으로 4일 안동민속축제와 예천활축제, 5일에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탈바꿈해 안동의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통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부터는 도 지정축제인 영양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10곳에서 올 한해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회 주관으로 줄다리기, 풍물놀이, 윷놀이, 지신밟기 등의 민속놀이가 개최됐다. 이어 오후에는 서천둔치에서 경주문화축제위위원회 주관으로 서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신년 휘호·축하 의식과 함께 무사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달집점화로 이어져 타오르는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