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올해 40억원을 주주에게 배당했다. 올해 1주당 현금 배당금은 100원이다. 배당 성향은 10.7%이며 배당 수익률은 1.3% 수준이다. 광동제약은 배당을 주주에 대한 이익반환의 기본 형태로 보고 회사의 이익규모,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재무구조의 건전성 유지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해, 기업 내부의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의 배당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때 업무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강남이나 을지로로 분산됐던 증권사들이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오는 8일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 공식 입성한다. 전신인 동양증권 시절 여의도에 본사를 뒀었던 유안타증권은 지난 2004년 을지로로 이전한지 20년 만에 다시 여의도에 둥지를 트는 셈이다.유안타증권이 신사옥으로 사용하는 앵커원 빌딩은 구 MBC 사옥이 있던 자리를 개발해 지하 6층부터 지상 32층 규모로 조성한 신축 오피스 건물이다. 유안타증권은 상층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이달 26일 열리는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통·알림·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한다.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주주와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 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 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거래소가 KRX금시장 개설 10주년을 맞아 이벤트와 세미나를 연다.15일 거래소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을 '2024 KRX금시장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투자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 이벤트는 ▲금시장에 관한 퀴즈 이벤트 ▲금시장 회원 증권가 4사(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 거래고객 대상 이벤트로 구성됐다. 추첨을 통해 최대 110만원 상당의 한국조폐공사 골드바를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거래소는 오는 21일 서울 콘퍼런스홀에서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05억 원을 징수했다. 2016년 체납액 472억원을 징수한 이후 매년 400억원 이상을 징수했다. 지난해 징수액은 지방세 체납액 271억원, 세외수입 체납액 134억원이다. 수원시 징수과는 전 직원 책임 징수제를 시행해 123억원을 징수했고 ▲공제조합 출자증권 전수조사·채권압류 ▲공매 취소 대형오픈상가 재공매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사업장 수색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체납액 총 2억70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해 ETF 연간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의 지난해 연간 분배율은 12.12%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월배당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는 지난 2022년 9월 신규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시작한 같은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15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정부·금융당국이 불법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개인투자자들과 증권 유관기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실시간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하루 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유관기관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이다.27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4일 유관기관과 증권업계가 모여 '공매도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지 약 3주 만이다. 지난 토론회는 개인투자자 대표들이 참석하지 않으며 토론회 자체가 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7일 증권가에는 유진투자증권이 대구지점을 확대 이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자원봉사 주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유진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 강화 위해 대구지점 이전 오픈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지점을 확대 이전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은 기존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수성구 범어동 정암빌딩 3층으로 이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임시총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손보협회에 따르면 이병래 신임 손보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 3년이다.이병래 신임 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1988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9년 재무부 국제금융국, 증권국을 시작으로 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한 1999년 초기부터 금융당국에 몸을 담았으며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이 발표된 가운데 일부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여전하자 유관기관들이 설명자료를 내놨다. 이들은 초안을 기초로 개인투자자를 포함해 기관·외국인투자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 과정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제기될 셩우 추가로 검토해 국회와 금융당국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2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지난 16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된 '공매도 제도 개선안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금융당국과 유관기관들은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을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전면 금지됐다. 2008·2011·2020년에 이어 네 번째 조치다. 불법공매도를 막기 위해 극약처방을 내놓았지만, 적절한 조치인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과거 세 차례의 경험을 통해 본 국내 증시 흐름은 상황에 따라 엇갈렸기 때문이다. 불법 무차입 거래 등 주식시장의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라지만 해외 투자자의 국내시장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국내 증시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배경과 찬반 논란, 그리고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등을 살펴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선출을 위한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경쟁구도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운영에 관한 논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손보협회는 이번 임시이사회를 통해 회추위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달 27일 첫 회추위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추위는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 임규준 흥국화재 사장,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투자 고객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토스증권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출범 2년도 안 돼 대형 증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외화증권 보관잔액은 총 998억3481만달러로, 전년 동기(835만3186달러)보다 19.52% 증가했다. 지난 2021년 같은 기간 1000억달러를 넘긴 것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규모지만, 지난해 4분기(776억8632만달러) 바닥을 찍은 후 상승세를 보여 주목된다.그러나 증권사들이 벌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해 주식회사 주주로 이름을 올린 미성년자가 75만명을 넘어섰다.보유 종목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 주식 보유 인원은 75만5670명으로 집계됐다.미성년자 주주는 2019년까지만 해도 9만8612명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70만명대를 돌파했다.종목별로 보면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미성년자 주주 수가 지난해 기준 53만2621명으로 가장 많았다.카카오가 12만8173명으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