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3년의 마지막 밤인 31일. 제야의 종,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으로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로 등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 3000여 명이 현장에 배치되며, 대중교통도 연장 운행된다.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31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까지 진행하는 18개 서울 시내 신년 행사에 총 17만3000명이 몰릴 것으로 추산하고, 경찰 기동대 등 3265명(41개 기동대, 15개 경찰서)을 배치한다. 경찰은 보신각 타종 행사와 보신각~세종대로 400m 퍼레이드, K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해 24.0㎍/㎥까지 떨어졌던 지하철 초미세먼지 수치가 올해 40.5㎍/㎥로 다시 수직 상승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지하역사 10곳 중 8곳은 환기설비가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 설비'인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소속 소영철 서울시의원이 최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해 16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지하역사 250곳 가운데 197개 역, 79%의 환기설비가 법정 내구연한 20년을 넘은 노후 설비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철 1~8호선 역사 중 월평균 초미세먼지 수치가 1년 내내 법정 기준치(50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에너지는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가 새로운 컨셉과 프로그램을 더해 '시즌2 종로점'으로 돌아온다고 1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종각역과 종로3가역 사이에 위치한 젊음의 거리 인근에 마련됐다.1층은 SK주유소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주황색을 활용해 국내 최초 정유사인 SK에너지가 보유한 주유소와 물류 인프라 및 플랫폼을 담은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에는 미래 모습인 복합스테이션을 컨셉으로 전기차·수소 충전기 등을 설치해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주류는 S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매년 이맘때면 특정 문화행사 허용을 놓고 찬반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성소수자 인권 운동이자 행사인 '퀴어문화축제(퀴어축제)'가 바로 그 것. 성소수자와 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도시 중심부에서 축제를 개최하려는 반면, 보수 개신교계 등을 중심으로 한 반대세력은 '안 보이는 곳에서 하라',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를 앞세워 행사 자체를 저지하거나 행사를 진행해도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하라며 반대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올해도 이런 일들이 어김없이 벌어졌다. 지난 6월 17일 열린 대구 퀴어축제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중지됐던 보신각 연말 타종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10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전관리 대책을 25일 발표했다.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진행된다.시는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종로구·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안전관리 인력을 총 957명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597명을 투입한 것과 비교하면 약 60% 늘어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연채광 시스템·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인 선포탈과 협력해 '태양추적식 집광장치와 투광렌즈 및 산광부를 이용한 자연채광 조명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지상에 자연 태양광을 모으는 집광장치를 설치해 고밀도의 태양광을 실내 및 지하로 전달하는 친환경 스마트건설기술이다. 양사는 이 기술에 대해 올해 첫 건설신기술(제 925호) 지정을 받았다.광량과 빛스펙트럼의 소실 없이 고밀도 풀스펙트럼의 태양광을 실내·지하로 전송할 수 있어 지하 식생공원 조성, 도심 스마트팜, 실내 주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압구정역과 현대백화점, 서대문역과 강북삼성병원,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원광디지털대 등 지하철 역명에 기관이나 회사 이름을 붙이는 역명병기 사업이 새로 추진된다.서울교통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유상 역명병기 사업을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 5곳 이상 역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역명병기는 개별 지하철 역사의 주 역명에 더해 주 역명의 옆 또는 밑 괄호 안에 부 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이다.유상 역명병기 사업은 그간 이어져 온 여러 기관이나 회사의 부 역명 표기 요청 민원을 해소하고 새로운 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 움직임에 맞서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 6곳에 대해 ‘무정차·폐쇄’ 카드를 꺼냈다.서울시교통공사는 30일 “정부 및 서울시 요청에 따라 개천절 집회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광화문 인근 역사 6곳의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를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역사는 종각역(1호선)·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안국역(3호선), 광화문역(5호선)이다.다만 무정차 통과 시간대는 아직 미정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해진이 '구해줘 홈즈'를 통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박해진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구해줘! 홈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소 취미로 인테리어를 꼽고, 가족과 함께 사는 집 인테리어를 직접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도시 소음에 지친 싱글남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현재 서울 중심가에서 카페와 펍을 운영하고 있는 의뢰인은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장 인근 번화가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소음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하나투어가 에스엠면세점 서울점의 사업권을 반납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하나투어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로 적자사업 정리를 통한 손익 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하나투어는 앞으로 인천공항 내 매장 운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업 중지 예정일은 오는 9월 30일로 재고소진 및 판매 등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영업 정지금액은 201억원이다.서울 면세점 직원 중 직영 판매 사원은 인천공항으로 배치하고 도급 사원은 계약을 해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타격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북측의 지하보도가 혁신적인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해 도심속 지하정원으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종로타워 지하2층)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종각역 태양의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자연채광 제어기술은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모아 특수 제작된 렌즈에 통과시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하 공간까지 전달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상에 설치되는 집광부 장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의 궤도를 추적, 효율적으로 태양광을 집광할 수 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 지하보행통로 일부 단절 구간을 연결하기 위한 청진 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정비계획변경(안)이 지난 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발표했다. 청진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에는 광화문역과 종각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 연계 계획이 포함돼 있어 정비사업이 완료된 지구에는 지하보행통로가 조성돼 있으나, 미시행지구의 장기 사업지연 등으로 일부 구간이 단절돼 있다.현재 '2025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소단위정비수법 도입 등에 따라 지하보행통로 단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20일 서울 종각역직영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개통을 기념한 고객 감사 행사 'U+갤럭시 노트 어워즈'와 '이색S펜 사인회'를 진행했다.U+갤럭시 노트 어워즈는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 이용객 5명과 신규 고객 5명, 총 10명을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1'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 1명,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5번 이상 구매한 고객 3명, U+멤버십 각종 프로모션 최다 응모고객 1명 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페이시즈는 오는 2월 8일 서울 종각역에 위치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에서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프레드 슬의 첫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레드 슬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프레드 슬은 신곡인 ‘캐퍼블’의 음원을 오는 3월에 공개하기 앞서 이번 쇼케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공연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각 노래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해 보다 팬들과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스페이시즈가 주관하고, 노르딕 클럽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2월 8일 오후 7시 스페이
스페이시즈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 공간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페이시즈 ‘공간 나눔 프로젝트’는 비영리 단체, 공공기관, 일반 사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9일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사를 위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단체들에 공간을 대여한다는 취지 하에 기획됐다.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 및 조직이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스페이시즈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10월 31일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행사 장소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의 ‘비즈니스 클럽 라운지’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페이시즈에서 진행되는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