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백화점 인근에서 최모(22)씨가 차량으로 인도로 돌진한 뒤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4명이 다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길 가던 행인들이 영문도 모른 채 순식간에 흉기테러를 당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배달 대행업체에서 근무하는 배달원으로 알려진 범인은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그들이) 나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가 '분열적 성격 장애'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23)씨는 1차 조사에서 "특정 집단이 날 스토킹하고 괴롭혀 죽이려고 한다. 내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고 진술하는 등 횡설수설했다.경찰 확인 결과, A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정신의학과 진료에서 분열적 성격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번 범행 외 별다른 범죄 경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피해망상 등 정신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나쁜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를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정해졌다. 여성가족부는 2018년 8월 14일 충남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처음으로 정부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수원시에도 위안부 피해자가 살고 있었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갔던 소녀였지만 끔찍했던 기억을 꺼내 평화와 인권을 설파하는 활동가로 왕성하게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노현희가 전 남편인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이혼 당시 루머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이목이 쏠린다.19일 방송된 TV조선 '내사랑 투유'에서는 노현희가 출연해 반듯한 사람이랑 결혼했다는 이유로 루머가 너무 많았다고 토로했다. 노현희는 지난 2002년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해 7년만에 이혼한 바 있다. 슬하에 자식은 없다.노현희는 이혼 후 대중의 시선 때문에 힘들었던 일을 언급하며 "전 남편과 이혼 후 처음에는 나만 너무 욕을 먹으니까 너무 힘들었다. 연예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이하얀이 혹독했던 다이어트 성공기를 소개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하얀은 최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코로나19로 '확찐자'가 많아진 시청자들을 위해 빠르고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그는 전성기 시절 '차도녀'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에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다. 하지만 이혼 등 아픈 가정사를 겪으며 심각한 폭식 장애를 얻었고 몸무게가 108㎏까지 증가했다.이하얀은 당시 우울증, 대인기피증, 난독증까지 겪었다. 몸무게가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강리나가 은퇴 이후 25년 만에 방송을 통해 화가로 컴백한 근황을 전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3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강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리나는 연예계 은퇴에 대해 "사람이 일을 하고 돈을 벌면 가족이 모이고 행복해져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저희 가족이 매니지먼트를 하다 보니까 생각했던 부분이 반대가 되더라. 돈이 계속 모이고 많이지다보니까 싸우는 횟수가 많아지고 서로 더 불신하게 되는 것 같고 그러더라"며 전성기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힙합 듀오 긱스의 래퍼 릴보이가 엠넷 '쇼미더머니9' 결승을 앞두고 심란한 마음을 전한 가운데 힙합 레이블 VMC가 모든 악플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시사하며 이목이 쏠린다.래퍼 넉살, 딥플로우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VMC는 17일 공식 SNS에 "현재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성 게재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까지 게시된 모든 글과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고
일 년 중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계절이다. 최근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단 기간에 많은 살을 빼기위해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칫하면 건강상 이상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이장애를 초래할 수가 있다.식이장애는 식사 행동 장애 및 체중, 체형에 대한 인식에 이상을 보이는 장애로서 굶거나 폭식, 구토, 지나친 운동 등이 대표 증상으로 나타난다.식이장애는 흔히 말하는 폭식증과 거식증으로 증상을 나눌 수 있는데, 모두 살이 찌는 것을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심리적 압박과 강박관념이 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재혼설 관련 발언도 관심이 쏠린다.선우은숙은 최근 MBN '동치미'에서 "다음 생에 어떤 사람과 만날 상황이 생긴다면, 그 때는 말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당장 내년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말에 "그러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당장 최근 설날에도 내가 이영하를 불러서 떡국을 해줬다"고 털어놨다.그는 "말로는 미래를 생각하며 좋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하면서, 옛날 남자를 부르는 게 참 그렇다"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임블리' 임지현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로 고객에게 사과했다.임지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지현입니다. 정말 많은 시간 고통스러웠습니다"라는 글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그는 "임블리라는 이름을 걸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하는 일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났습니다.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보여주셔서 제 기대보다 너무나 큰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다 받아내기에 너무나 부족한 역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컴플레인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많은 미숙함을 드러냈습니다. 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의정이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그의 사망설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 이의정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이의정은 2006년 뇌종양 판정 후 사망설 기사와 관련 "저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사망이 뜬다"라며 "당시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은 건 맞다. 전 뉴스를 보고 제 진단 결과를 알았다"고 밝혔다.이어 투병 당시 힘이 된 동료에 대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연예인 A군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에이미는 지난 2010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느 날이었다. 한창 스토커에 시달릴 때가 있었다"며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집 공개를 한 뒤 후회를 한 적이 있다. 작년에 갑자기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어떤 낯선 남자가 전화를 걸어 내 동영상이 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퍼트리겠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로부터 한 달 동안 협박을 받았다. 나는 결코 아니었지만 엄마들의 마음이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미달이' 김성은이 시청자의 관심을 끈 가운데 그가 성형 수술을 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김성은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중고교 시절 우울증에 시달렸고 몇차례 방송에서 대인기피증을 호소했다.또 그는 어린 시절부터 비대칭 얼굴, 구강 돌출로 고민해왔고, 얼굴 성형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어했다.한편, 11일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비주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헤나 염색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식품안전의약국의 경고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3년 미국 식품안전의약국(FDA)은 헤나에 따른 부작용을 경고한 바 있다. 당시 FDA는 헤나를 피부표면에 덧입히는 방식으로 시술되는 임시 문신의 부작용이 예상보다 심각하며 오래 지속된다고 밝혔다.부작용 증상에는 빨갛게 부어오름, 물집, 색소침착, 영구흉터가 포함되며 이러한 증상이 심해 응급실에 입원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 길어봐야 1주정도 갈 문신때문에 2주에서 3주가량의 부작용을 감내하는 경우도 있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고 임세원 교수의 사망 이후 진료실을 폭력으로부터 지키자는 법안 발의와 의료계의 대책이 논의되고 있지만 실제 안전한 진료실 확보에 대해선 회의론이 우세하다.7일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 따르면 과거에도 환자에 의한 의료진 피살이 세 건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2008년 6월 충남대의대 김모 교수는 외래 진료에 불만을 품은 환자에 의해 피살됐다. 성기능 장애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치료결과를 놓고 다투다 교수의 아파트를 찾아가 주차장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또 이듬해엔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70대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