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전국 116개소 농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하고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4월 들어 오이, 애호박, 수입소고기, 갈치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지난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헀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며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대응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정부는 이번 중동 사태와 관련해 매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사태 추이와 국내외 경제·금융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2일 "국제유가 상승,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등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는 가락시장 일평균 전체 반입량(314톤)의 절반 이상인 약 170톤을 4월 중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물량 5000톤, 대파 할당관세 3000톤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취업자 수 증가세가 37개월째 이어졌지만 증가폭은 10만명대로 크게 둔화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7만3000명 늘었다.올해 1월(38만명)과 2월(32만9000명)에 비해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3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폭이다. 계절조정(전월 대비) 취업자 수도 11만9000명 줄면서 넉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2.4%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본에서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동안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히는 등 최근 방한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하고, 상승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서울 명동 거리를 방문해 방한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기재부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크게 위축됐던 방한 관광은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2년을 기점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의 납품단가·할인지원 확대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물가안정대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논의했다.우선 이번 주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2월 주산지 기상 악화 영향으로 상승했던 대파, 시금치, 딸기 등은 가격이 내렸고, 과일의 경우 사과·배 가격은 작년에 비해 높지만 전주보다 하락했다. 소고기·돼지고기·오징어 등 축산물‧수산물 가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면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 관련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정부가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한 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기준으로 16개 성수품 평균 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설 전 3주)보다 3.2%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다만 "설 이후에도 과일과 일부 채소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가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상반기 2%대 물가상승률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물가안정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조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1월 중 '설 민생안정대책'도 내놓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올해 우리 경제는 수출 중심의 경기회복세가 확대될 전망이나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부문간 회복속도 차이 등으로 당분간 내수와 민생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경제회복 온기가 민생현장 구석구석으로 빠르게 확산돼 체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슈링크플레이션 방지 제도화에도 속도를 내 오는 27일부터 제품용량 변경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시작해 내년 1분기 중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별다른 고지 없이 제품 용량 등을 변경하는 편법적인 가격 인상,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꼼수를 막기 위해 주요 식품과 생활용품의 용량·규격·성분 등을 변경하는 경우 제품의 포장 등에 표시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판매장소에 고지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및 먹거리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5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이번주 물가 동향을 보면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7월(리터당 1585원) 이후 4개월 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으며 최근 70달러대까지 하락한 국제유가가 시차(2~3주)를 두고 점차 국내에 반영되면서 당분간 하락세가 더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지난 3일 AI가 이번 동절기 처음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연말연시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국산-수입주류간 세부담 차별 해소를 위해 주류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도입하고 지난해보다 손해율이 개선된 자동차 보험에 대해 업계와 상생금융방안도 논의한다.기획재정부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4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상황을 점검·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교육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슈링크플레이션' 품목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 실태 조사와 제보 접수를 통해 현황 및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해 내달 초 발표할 방침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들다'라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전반·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제품의 가격은 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최근 용량 축소 등을 통한 편법 인상,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11월 말까지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실태조사를 진행하면서 신고센터도 신설해 관련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33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슈링크플레이션은 정직한 판매행위가 아니고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를 중요한 문제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슈링크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 차관을 중심으로 한 지방공공요금 물가책임관이 가동된다. 중앙-지방간 협력 강화를 통해 상하수도, 도시가스, 버스·택시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을 총력 관리하게 된다.행안부는 지방공공요금 관리를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추진방안'을 13일 발표했다. 지자체별 물가관리관 운영으로 물가를 총력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앞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난 10일 열린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각 부처가 물가안정책임관 역할을 맡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행안부는 지방공공요금 물가안정책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장 중심의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가 출범했다.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각 부처는 보다 체감도 높고 신속한 물가 대응을 위해 자율적으로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현장 상황과 애로요인을 파악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기재부는 즉시 물가안정현장대응팀을 가동해 계란·대파·배추 등 주요 농축산물 산지를 점검했으며 농식품부와 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