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최근 은행권 해외 진출 공략지로 동유럽이 꼽히고 있다. 현지법인은 독일에 두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의 생산기지가 밀집한 폴란드, 헝가리 쪽에 사무소를 두고 기업 대출 영업에 집중하겠단 의도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설립했다.현재 헝가리에는 산업은행이 현지법인 형태로 진출해 있으며 시중은행 중에는 우리은행이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하나은행이 헝가리를 선택한 이유는 국내 대기업의 배터리 생산기지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헝가리는 세계 4위 배터리 생산기지로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디지털 금융과 관련해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적절한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김 부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금융혁신이 금융산업의 생산성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금융산업에서 국가 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제기구, 아세안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디지털 플랫폼 대출 시장을 공략한다.신한은행은 현지 전자결제업체인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인도다나는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로 물품 구매 후 소액대출을 해주는 후볼결제 서비스와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활성고객 수는 약 83만명에 달한다.신한은행은 인도다나와 함께 새로운 대출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도다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해당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및 신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시니어 신용케어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또 KB국민카드는 자사 금융상품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으며, 롯데카드는 고객을 위한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고령층 위해 '디지털금융∙신용관리' 지원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및 신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올해 1월 'CES 2024'에 이어, 이달 말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도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부상할 전망이다.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최된다.이번 MWC에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101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디지털 금융 시대가 가까워질수록 금융교육과 금융이해력 증진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디지털을 모르는 소비자는 금융에 접근할 수 없을 것이고 금융을 모르는 소비자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박소정 서울대학교 교수는 15일 보험연구원과 한국금융소비자학회가 주최한 '디지털 금융의 문제와 디지털 금융이해력 정책 세미나'에서 이처럼 주장했다.박 교수는 "디지털 금융은 소비자가 금융을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 대신 많은 문제점도 낳았다"며 "디지털 역량이 떨어지는 디지털 취약계층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중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감독 방향으로 '공정한 금융'을 꼽았다.금융감독원은 5일 '2024년도 업무계획'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금융감독 목표를 확고한 금융 안정과 따듯한 민생 금융, 든든한 금융 신뢰, 역동적인 미래 성장 등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의 부동산PF 집중투자, ELS 불완전판매 사례 등을 꼽으며 "리스크 관리에 소홀한 채 단기적 이익은 사유화하고, 뒤따를 위험을 소비자 등 사회에 전가하는 금융사의 행태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협중앙회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새롭게 직제 개편에 나섰다.신협중앙회는 본부 조직을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에서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조직슬림화에 나선 배경은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 맞춰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또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모두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개편해 역량을 강화했다.기존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IT 이사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해 의사결정의 효율성
▲금융본부장 이효택 ▲디지털제도부 부장 김해철 ▲홍보부 부장 백인수 ▲종합기획부 부장 오승환 ▲소비자보호부 부장 이경원 ▲자율규제부 부장 김태훈 ▲정보시스템부 부장 문혁 ▲여신금융교육연수원 부장 권나영 ▲감사실 실장 이정윤 ▲홍보부 홍보팀장 임재현 ▲카드부 카드2팀장 허민형 ▲신기술금융부 신기술정책팀장 정지헌 ▲디지털제도부 디지털금융팀장 이성길 ▲종합기획부 전략기획팀장 차승광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최영진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 서성철 ▲투자금융본부장 이성준 ▲투자공학본부장 김우식 ▲WM사업본부장 김상규 ▲준법감시인 이재오 ▲WM사업본부담당 인상식 ▲소비자보호본부장 김철우 ▲인사부장 이경민 ▲디지털채널부장 장준수 ▲리스크관리본부장 한수동 ▲정보보호본부 양병수 ▲신사업담당 신희진 ▲투자솔루션2부 전승훈 ▲구조화금융4부 육명환 ▲디지털시스템부 남기훈 ▲총무지원부 김현희 ▲상품전략부 전인봉 ▲WM-BIZ센터 신성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1일 증권가에는 하나증권이 해외주식 달러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리츠증권은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삼성증권은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진행한다.◆하나증권 '해외주식 환전 90% 환율 우대' 실시하나증권은 온라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사용하는 모든 손님 대상으로 해외주식 달러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MTS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은 해외주식 계좌만 있으면 별도 신청이나 조건 없이 90% 우대 환율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2일 삼성생명은 '지역 청년 지원사업' 청년단체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DGB생명은 변액펀드 3년 수익률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DB손해보험은 중고차 사업확대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해외여행 서비스인 '트래블로그'가 환전 1조를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신한카드는 대만에서 라인페이 QR결제 고객에게 최대 3만60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열었다.◆삼성생명, 지역사회 문제 해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 실시삼성생명은 '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케이뱅크가 차기 은행장으로 디지털금융 전문가인 최우형 전 BNK금융 전무를 선택했다.케이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은행장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케이뱅크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을 발굴해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심도 있게 검토한 끝에 4대 은행장 후보자를 선정했다.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재학 중 공인회계사 자격을 획득했으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생명은 이번 달 6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내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모두 이번 공개채용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은 2024년 1월에서 2월 사이 총 6주간 인턴십 이후 내년 7월에 입사하는 'BreakFAST' 전형으로 진행된다.채용직무는 제휴영업,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개발,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를 알 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는 30일 서울사옥에서 한국은행과 '디지털 금융·자산 인프라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자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면서 한국거래소의 '분산원장 기술 모의실험'과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를 연계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중앙은행과 거래소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