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5일 경기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용인의 심장을 깨우겠다. 경기도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수도로 용인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 갑, 처인구에 출마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원내대표는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985년 여상을 채 졸업하기도 전, 18살 양향자가 입사한 곳이 당시 용인의 '삼성 반도체통신 주식회사'였다"고 회고했다.이어 "그로부터 28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지난 9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인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용인시의회 이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용인시가 “조례 본래의 취지 훼손하고, 시장의 시정 운영권을 침해하는 나쁜 조례”라며 재의 요구 방침을 밝혀 시와 시의회 민주당과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시의회는 이날 황재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저소득 주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3일 죽전데이터센터 건설과 이영미술관 인근 개발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살펴보라고 감사관에게 지시했다.이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두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왜 우려하는지, 추진 과정에서 왜 주민들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지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 8일 해단한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도 '죽전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TF단'을 구성해 인수위 차원의 논의,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행정감사를 통한 추진과정 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가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연임에 도전한 현직 민주당 시장·군수 18명의 희비도 엇갈렸다. 3선에 성공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재선 고지에 오른 박승원 광명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5명만 살아남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화섭 안산시장 등 나머지 13명은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안성 김보라 후보는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를 0.71%p로, 안양 최대호 후보는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를 1.39%p로 간신히 이겼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경우 5선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지역 시장·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 참패를 설욕하며 압승을 거뒀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31명의 시장·군수를 뽑는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국민의힘 소속 후보 22명이 당선됐다.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이 지난 2006년 치러진 제4회 지방선거에서 수도권지역 27개 시장·군수 자리를 싹쓸이한 이래 최대 성과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3월 대선이후 불과 석 달 만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의 집권 초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줘야 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용인특례시의 백년 미래를 위해 최초의 재선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백 후보는 이날 시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6월 1일은 용인특례시의 백년미래를 열기 위한 중대 전환점”이라며 “역대 민선 용인시장 흑역사의 사슬을 끊고 최초의 재선 특례시장을 선택해달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용인은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 스마트한 교통도시를 향한 여정에 있다”며 “이럴때일수록 행정의 연속성을 갖춘 실력있고 검증된 백군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용인 호남인들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망국적 지역주의를 들고 나왔다고 31일 비난했다.백군기 후보는 지난 30일 '용인 호남인들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서한을 통해 ‘호남이 민주주의고, 호남이 민주당’이라며 호남 출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백 후보는 이 서한을 통해 ‘호남이 결집하면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에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요청했다.이상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러한 행태는) 지역주의에서 탈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은 김포공항 이전이라는 중요 공약을 당에 대한 지역의 지지를 보고 결정하겠다며 사실상 유권자를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 서구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말 바꾸는 정치 세력에 또다시 대전의 운명을 맡기겠느냐"며 이같이 질타했다.앞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공동으로 '김포공항의 인천공항 이전' 공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용인시민들이 정부·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내세우는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를 선택할까. 1996년 시 승격과 함께 출범한 민선 1기부터 6기 용인시장을 지낸 정찬민 국회의원까지 용인시장 6명이 비리 등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흑역사의 오점을 지난 용인시장에 민주당 백군시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지 관심이다.용인시는 올해부터 인구 100만명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부여하는 '특례시' 위상을 갖춰 그 어느 때보다 시장 선거에 관심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출마선언 당시부터 죽전 데이터센터 건축의 인허가 과정 조사와 유해성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수지구 죽전동 일대 주민들이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전자파가 건강, 특히 아이들 건강을 위협한다며 반발하고 있는데도 용인시가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다고 공격하고 있다.이 후보가 이 문제를 집중 제기하는 것은 사실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이 용인·성남지역에 첨단 기업들이 다수 소재해 데이터센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배국환(성남), 정명근(화성), 장인수(오산), 정장선(평택) 시장 후보 등과 함께 한강~오산천~평택호 친환경 자전거길 상생협력 공동협약문을 29일 발표했다.백군기 후도 등 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한강~오산천~평택호 100㎞ 친환경 자전거길 완성,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와 전기자전거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한강~오산천~평택호 친환경 자전거길 구축은 2009년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국회, 경기도, 5개 지역 지자체 협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6·1 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를 오차범위 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인 국민리서치그룹이 한스경제의 의뢰로 지난 16~17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는 47.3%, 현직 시장인 백군기 후보는 42.3%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는 2.4%에 불과했고 지지후보 없음은 4.5%, 잘 모름은 3.5%로 나타났다.오차범위 안이지만 백군기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6·1 지방선거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자신이 시장 재임시절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를 용인에 유치한 만큼 재선에 성공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백 후보는 20일 오후 용인 중앙시장에서 가진 집중유세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백군기에게 재선 특례시장의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를 시장 재임 당시 실현한 것을 내세우며 지지를 요청한 것이다.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이 용인 유치는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들은 19일 오전 10시 용인시 공세동 조정경기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원팀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본격 나섰다. 백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오전 6시 용인 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용인시장 재선에 성공해 중단 없는 용인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원팀선대위 출정식에서 “용인이 무너지면 경기도가 무너진다. 전국의 지방선거 전선이 무너진다”며 용인지역 민주당 후보자들에게 혼신을 다해 선거운동에 매진해 줄 것으로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18개 시·군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파기한 GTX공약, 민주당 경기도 지방정부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경기도민과 약속한 GTX 공약을 사실상 파기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규노선 확대 검토 입장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책임 회피식 표현”이라고 지적했다.백 예비후보는 “플랫폼시티의 성공 여부